'희생자'와 '사망자'의 차이점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표현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에서 요즘, 하나의 사건으로 인한 죽음에 대하여, 두 가지 표현을 사용함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희생자'와 '사망자'라는 표현인데요.

얼마전에 있었던, 핼로윈 참사에서 죽음을 당하신 분들에 대한 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리고, '희생자'와 '사망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망자를 욕되게는 하지 맙시다!"

▒ 죽음에 관한 다른 표현들...
▒ 희생자와 사망자
▒ 희생자 vs 사망자 논란

'사람의 죽음'에 관해서, 우리나라는 다양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상과 상황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알고 넘어가면 좋을 듯합니다.

사망, 사거, 서거, 별세, 타계, 영면, 작고, 운명, 죽음이란?

사망, 사거, 서거, 별세, 타계, 영면, 작고, 운명, 죽음이란? 우리나라는 하나의 대상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언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죽음이라고 단순하게 표현

tirol.tistory.com

언 듯, 보기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죽음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있는 이유는, 죽음을 당하신 분의 상황과 어떤 분이었는지 등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자

희생자란? '犧:희생 희, 牲:희생 생, 者:사람 자'를 사용합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나 천재지변으로 인해서 갑작스럽고,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사망자

사망자란? '死:죽을 사, 亡:망할 망, 者:사람 자'를 사용합니다.

원인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죽음에 이른 사람을 통칭해서 이르는 말입니다.

이태원 '희생자' 아닌 '사망자' 표기에 야권 반발 - 동아일보

행안부 "희생자 아닌 사망자라고 표기하라"라고 공문... 야당 책임 회피용 비판 - 한겨레

최근, 있었던 '핼러윈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애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정부에서 갑자기 이상한 지침을 내려서, 듣는 이로 하여금, 황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 일로 인해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표현으로 '희생자'가 아니라, '사망자'로 표기하라는 지침이 내렸기 때문입니다.

그동안의 국내에서 있었던, 대형 참사 등을 보았을 때에도 모두, '희생자'라는 말을 사용했었고, 의미면에서도 당연히, 이러한 표현이 맞음에도 이번에는 '사망자'라고 표기하라고, 지침이 내린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일제히, '여당과 정부의 책임 회피용'이라는 평가가 나왔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순해 보이는 단어의 차이긴 하지만, 그동안 정부의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알 것도 같습니다.

'희생자'라고 인정을 하면, 정부로써 책임을 다하지 못해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고 인정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사망자'라고 표기하라는 지침을 내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에 대해서 정부의 입장은...

"가해자나 책임 부분이 분명한 경우에는 '희생자. 피해자' 용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사고 원인이) 객관적으로 명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는 중립적인 용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이하, 미만과 초과'의 차이점은?

'이상과 이하, 미만과 초과'의 차이점은? 우선, 시작하면서 문제 하나 내볼게요. "3세 초과부터 5세 이하만 입장 가능합니다!"라고 어느 가게에서 말한다면, 몇 살부터 몇 살까지 입장이 가능할까

tirol.tistory.com

티롤의꿈과 함께 걷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