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레스타인의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중동전쟁이 다시 시작이 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된 앙숙의 관계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항상 같이 등장하는 단체의 이름인 '하마스' 또한 자주 듣게 되며, 이번에도 같이 등장을 하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며, 왜 이런 일이 자꾸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계
▣ 하마스
▣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관계
이 두 나라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사실 엄청나게 오래전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구약을 아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지만, 그렇게 오래전의 일까지는 무리가 있고, 이스라엘의 건국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은, 약 2000년 동안, 나라가 없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다가, 1948년 영국과 UN의 도움으로 지금의 땅에 건국을 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2000년 전에, 자신들이 살던 곳으로 돌아온 것이지만, 2000년간 자리를 비운 사이에, 팔레스타인이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또 팔레스타인들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살던 땅을 빼앗기는 이상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관계가 꼬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 이스라엘 : "여기는 우리 땅이었어! 그동안 억울하게 흩어져 살았지만, 이제 되찾아야겠어!"
- 팔레스타인 : "우리도 2000년간 살았어! 그러면 우리 땅으로 보는 게 맞지!"
이렇게 꼬여버린 관계 속에서 4차례의 전쟁을 거치면서, 땅을 차지하는 과정이 생겼고, 지금은 가운데에 이스라엘이 있고, 동쪽으로는 온건파인 팔레스타인 서안지구가, 서쪽의 작은 지역에는 강경파인 하마스가 지배하는 가자지구로 나뉘어 있는 상태입니다.
▣ 하마스
'하마스'라는 말의 뜻은 '이슬람 저항운동'으로, 가자지구에서 활동하는 팔레스타인 저항 운동 단체입니다. 이렇게 저항하는 단체는 여럿이 있지만 하마스가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목적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몰아내고,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입니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정치권에도 진출한 적이 있는데, 2006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다수당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스라엘과의 잦은 전쟁으로 인해서, 이스라엘, 미국, UN, 영국은 하마스를 테러단체로 규정하였습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에는 다른 나라들이 쉽게 이해하기 힘든 아주 깊고, 오래된 역사가 존재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한 나라가 잘못해서, 무력으로 진압하는 모양새를 취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면으로는 어쩔 수 없는 반항이라는 입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쉽게 들어난 상황만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또 다른 오해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하마스 뜻 그리고 팔레스타인. 이스라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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