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이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의 1등은 바로, '자동차 구입'일 것입니다. 그만큼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자동차가 눈에서 안 보이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자동차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번호판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다양한 색과 표기된 글도 다양한데, 각각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번 글에서는 자동차 번호판 색과 글의 의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목차
- 자동차 번호판
- 자동차 번호판 역사
- 자동차 번호판 구별하기
- - 바탕색으로 구별하기
- - 숫자로 구별하기
- - 문자로 구별하기
◐ 자동차 번호판
자동차의 앞과 뒤에는, 사람으로 따지면, '주민등록증'과 같은, 번호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 번호판에는 문자와 숫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번호판이 없이 운행하는 것은, 불법이며, 반드시 부착하고 다니셔야 합니다.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자동차 번호판 역사
앞으로 다루겠지만, 지금 우리가 몰고 다니는 일반 자동차의 번호판은 흰색바탕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전에는 녹색바탕의 번호판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간혹 눈에 보이지만...
그래서 간단하게 번호판의 역사를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간혹 보이는 녹색번호판은, 1973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지금의 흰색번포한은 2006년부터 생산된 자동차에 부착되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앞자리 3자리인 숫자는, 사실은, 2019년부터 사용되었고, 이전에는 2자리 숫자였고, 훨씬 이전에는 1자리의 숫자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늘어난 이유는 자동차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허용되는 숫자가 부족해져서라고 합니다.
◐ 자동차 번호판 구별하기
자동차의 번호판은 바탕색과 용도기호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 바탕색으로 구별하기
- 노란색 : 영업용 - 택시, 버스, 화물차
- 주황색 : 영업용 - 건설기계, 중장비
- 파란색 : 친환경 차량 - 전기차, 수소차
- 남색 : 외교용 차량
- 연두색 : 법인차량
▶ 숫자로 구별하기
- 승용차 : 100~699
- 승합차 : 700~799
- 화물차 : 800~979
- 특수차 : 980~997
- 긴급차 : 998~999
▶ 문자로 구별하기
- 일반차량 : 가~마, 거~저, 고~조, 구~주
- 영업차량 : 아, 바, 사, 자
- 렌터카차량 : 하, 허, 호
- 택배차 : 배
어떠세요? 지금까지 별다른 생각 없이 보았던, 번호판에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지금부터는 새롭게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문자만 보더라도 저 자동차가 어떤 용도의 자동차인지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번호판 색(노랑 파랑 연두색), 글(가 허 배)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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