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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뇌피셜!

영수회담 이란? (뜻과 어원 그리고 역대 횟수)

by 티롤의삶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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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을 통해서 '영수회담'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 회담을 통해서 정치적 지도자들이 만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지만, '영수회담'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아는 분들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영수회담'이란 어떤 뜻인지 그리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단어의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수회담 이란?
영수회담에서 '영수'의 의미는 무엇일까?

 

목차

  • 영수회담 이란?
  • '영수' 어원
  • 역시 영수회담 횟수

 

 

▣ 영수회담

오늘 영수회담... '민생', '특검' 현안 풀릴까? - MBC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인 '영수회담'이라는 말을 들으면, '곧, 대통령과 야당대표가 만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뉴스를 접하게 되며, 이후에 정말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가 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수회담'이라는 말에서 '영수'라는 말은 조금 익숙하지 않은 말이고,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것 같아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 영수회담 이란?

'회담'이란 말은 잘 알고 계시듯이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을 회담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수'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영수'란, '領:거느릴 영/옷깃, 영 袖:소매 수'라는 한자를 사용하며, 직역하면 '옷의 옷깃과 소매'를 의미합니다. 조금 이사하죠? 조금 더 의미를 담자면 '여러 사람 가운데 우두머리'를 의미하는 말인데,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 영수' 어원

오래전 중국에서는, 옷의 부위 중 쉽게 닳거나 더러워지는 부분인 옷깃과 소매 부분을 금으로 덧대었다고 합니다. 금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귀했던 만큼, 옷깃과 소매가 금으로 덧대어진 사람은 높은 신분의 사람이었고, 여기에서 발전되어 '영수=우두머리'라는 의미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금 정치권에서 사용되는 '영수(領袖)'라는 의미는 정치권에서의 우두머리인, 대통령과 야당의 대표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실제로 '대통령'의 '령'을 '領:거느릴 영/옷깃 영'을 사용하고, 야당대표를 당의 대표라는 의미로 '당수'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여기에서 '수'는, '袖:소매 수'를 사용합니다.

 

 

 

 

 

 

 

 

▶ 역대 영수회담 횟수

대통령 영수회담
박정희 5회
최규하 1회
전두환 1회
노태우 2회
김영삼 2회
김대중 8회
노무현 2회
이명박 3회
박근혜 0회
문재인 1회

 

 

'영수회담'은, 단순하게 두 사람이 만나서 담소를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자리입니다. 정부는 야당의 도움이 필요하고, 야당 또한 정부의 필요를 할 때 주로 회담이 성사가 되는데요. 대립이 아닌 영수회담을 통한 협치 하는 정치를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영수회담 이란? (뜻과 어원 그리고 역대 횟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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