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한글'이라는 훌륭한 글자를 가진 나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함에 있어서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이 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특히나 '맞춤법'이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데'와 '대 그리고 '되'와 '돼'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오늘 이 그에서는 '에'와 '의'에 대한 내용을 담아 보았습니다. 어떤 경우에 '에'를 사용하고, 또 어떤 경우에 '의'를 사용하는지 오늘로써 알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목차
- 에 / 의
- 에
- 의
- 에 / 의 구분 꿀팁
▒ 에 / 의
일상생활에서 글을 쓰다 보면, 생각보다 조사의 사용에 있어,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그중에서 '에'와 '의'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분수(에 / 의) 개념을 알자!
- 그날(에 / 의) 이야기를 기억하자!
'에 / 의' 뭐가 맞을까요?
▶ 에
'에'는 부사격 조사로, 장소 혹은 시간 뒤에 붙거나, 움직임이나 상태 앞에 붙습니다.
- 장소, 시간 뒤 : 집에, 3시에, 학교에
- 움직임, 상태 앞 : 1시에 잤다, 집에 있다.
※ '부사격 조사'란?
물건이나 상황에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등의 세부 정보를 더해주는 조사를 말합니다
▶ 의
'의'는 관형적 조사로, 소유, 소속을 나타낼 때의 앞이나, 명사 앞에 옵니다.
- 소유, 소속 : 나의 책, 그의 얼굴 등
- 명사 앞 : 나의 방, 삶의 행복
※ 관형적 조사
특정 명사의 속성이나 관계를 나타내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사를 말합니다.
▒ 에 / 의 구분 꿀팁
'부사격 조사', '관형적 조사' 이런 말은, 사실 너무 어렵고, 외우기도 힘들기 때문에, 자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에'와 '의'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전부다 '의'로 고쳐 쓰고, '의'로 읽는 겁니다. 이렇게, '의'로 읽었는데, 뭔가 이상하고, 어색한 부분은 '에'로 고치시면 됩니다. 이상하게 됩니다!
수정 전 : 우리의 계획은 도서관의 있다가 저녁의 나가서 차를 마시는 거야!
위의 글로 연습을 해 보겠습니다. 전부 '의'로 고쳐놓고, 한 번 읽어 보면, 어딘가 이상한 곳이 있으실 겁니다. 그곳을 '에'로 수정하시는 겁니다.
수정 후 : 우리의 계획은 도서관에 있다가 저녁에 나가서 차를 마시는 거야!
이제 수정하셨으면, 수정한 내용으로 한 번 읽어 보세요! 어떠세요? 잘된 것 같지 않으세요?
조금은 어색할 것 같아서, 꿀팁까지 제공해 드렸으니, 참고하셔서, 앞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에 / 의, 뭐가 맞을까? (맞춤법 공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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