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은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헷갈리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대"와 "데" 역시 그중 하나입니다. 이 두 단어는 모두 문법적으로 맞지만, 맥락에 따라 적절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와 "데"를 구분하고,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뭐가 맞을까? 대? 데?
▒ 뭐가 맞을까? 대? 데? 심화
▒ 뭐가 맞을까? 대? 데? 결론
▒ 뭐가 맞을까? 대? 데?
이전 시간에 알아보았던, '되? 돼?'와 같이, 한국사람이 많이 틀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분은 올바르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 이번 주말드라마 재미있대 /재미있데!"
위의 예시를 보면 뭐가 맞을까요? '재미있대'가 맞을까요? 아니면 '재미있데'가 맞을까요?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선택해서 표기하는 것도 다양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도 맞춤법을 찾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대'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 들은 내용을 전달할 때 사용하고, '데'는 내가 직접 경험할 것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의 경우에는... '대'가 맞습니다. 누군가에게 들은 얘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차이를 아시겠나요?
▒ 뭐가 맞을까? 대? 데? 심화
같은 문장이라 하더라도 뒤에 '대'와 '데' 중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문장의 주체와 의미가 바뀝니다.
아래 예시를 보겠습니다.
"저 영화 굉장히 재미있대/데"
- 대 : 누가 나에게 재미있다고 말하는 경우
- 데 : 내가 직접 영화를 보고 말하는 경우(데=있던데)
"이 집 음식 진짜 맛있대/데"
- 대 : 누가 나에게 맛있다고 말하는 경우
- 데 : 내가 직접 음식을 먹어보고 말하는 경우(데=있더라)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신대/데"
- 대 : 누가 나에게 알려준 경우
- 데 : 내가 직접 얘기를 들은 경우
▒ 뭐가 맞을까? 대? 데? 결론
'대'와 '데'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 : 누군가에게로부터 전해 들은 말을 전달할 때 사용
- 데 :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을 전달할 때 사용
지금까지 '뭐가 맞을까? 맞춤법 공부 : 대? 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뭐가 맞을까? 맞춤법 공부 : 되? 돼?
한글은 상당히 과학적인 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일상에서 생각 없이 사용하지만 정작 맞춤법에 맞게 쓰려고 하면 생각보다 어렵고,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특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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