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가 되는 것은, 계란(달걀) 노른자? 흰자? 무엇일까?

병아리가 되는 것은, 계란(달걀) 노른자? 흰자? 무엇일까?

여러분은 위의 제목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으신가요?

쉽게 답을 말할 수 있는 분이 몇 명이나 될까요?

계란/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는 것은 아이들도 다 아는 사실이고, 계란/달걀의 안에는 노른자와 흰자로 되어 있다는 것도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흰자와 노른자 중에서 무엇이 병아리가 되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닭아 너는 아니?"

 

 

▒ 흰자와 노른자 그리고...

우리는 계란/달걀의 안에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흰자와 노른자가 있다고 생각하시죠? 맞습니다. 하지만 이 답은 50점입니다.

계란/달걀의 안에는 흰자와 노른자가 있고, 또 다른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수정체와 알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정답은 '수정체'입니다.

계란/달걀에서 병아리가 되는 것은, 흰자도 노른자도 아닌 '수정체'라는 것입니다.

수정체는 노른자의 외부에 위치해 있으며, 갓 나온 계란/달걀에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조금 성장하면, 도넛 모양을 가지게 되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흰자와 노른자 사이에 하얀색 끈과 같은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알끈'이라고 부르는데요.

수정체가 붙어있는 노른자가 계란/달걀의 중앙에 위치할 수 있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정리를 하자면,,,

노른자는 수정체.병아리의 먹이가 되는 것이고...

흰자는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완충제라고 보시면 되며...

수정체가 병아리가 되고...

알끈은 노른자가 계란/달걀의 중앙에 놓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역시, 계란/달걀은 생명을 가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복잡하고 신기하네요. 

 

 

▒ 무정란과 유정란

이제, 흰자와 노란자가 아닌 수정체가 병아리가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한 가지 더 알아보겠습니다.

무정난과 유정란이란 말을 들어 보셨죠?

이 두 계란/달걀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무정란이란? 암컷과 수컷의 교배가 없이 나온, 계란/달걀을 말합니다.

이 말인즉, 닭은 수컷과의 교배가 없어도 암컷은 계란/달걀을 낳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무정란은 병아리가 될 수 없습니다.

유정란은? 암컷과 수컷의 교배로 인해서 나온 계란/달걀을 말하며, 이 계란/달걀은 일정한 조건이 갖춰지면, 병아리로 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부화의 조건이라면, 약 37도의 온도로 21일간 유지를 시키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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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자와노른자 뭐가 병아리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