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LTV 한도 90% 검토, 주택담보대출
더불어민주당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비율, LTV 한도를 최대 90%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당내 부동산 특별위원회는 무주택 청년 계층에 한해 LTV 한도를 70%로 적용하고 장기 대출을 도입하는 방식으로 20% 우대 혜택을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LTV란?
담보 인정 비율은 금융기관에서 내부적으로 대출 심사를 적용되는 규정으로써 자동차, 선박 등의 동산과 건물, 상가, 토지 등의 부동산에 대하여 담보로 인정하는 비율을 뜻합니다.
( 대출한도 = 담보물 가격 * LTV 비율 * 금융기관의 대출 허용 비율 )
지금의 단계는 논의 단계에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는 17일 국회에서 서울시 구청장들과 함께 회의를 열어 부동산 정책 보완 방안을 좀서 세밀하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눈은 곱지만은 않습니다.
4월 7일 재보궐선거에서 참패한 더불어민주당은 그 원인으로 부동산 대책과 20대의 보수화로 들었으며 이에 대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대책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궐선거의 즉각적인 반응이라는 긍정적 소리도 함께 나오는 상황이라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닌 듯싶습니다.
지금부터는 개인적은 의견입니다.
우선은 지나친 담보대출이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지... 조심스럽게 걱정이 됩니다.
주택이란 적당한 선에서 자신의 안식처로써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가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경우 그렇기 때문에 집에 대한 지나친 자기 소유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그 정반대로 재산이자 소유욕이 엄청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평생을 집 한 채 사는데 힘을 다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젋어서는 내가 살지만 '은행집'으로 살다가 나이 들어서야 결국 내 명의 집으로 잠시 사는 것으로 만족하는 인생...
우리는 점차 집에 대한 의식을 조금씩 바꿔가야 하는데... 점차 소유욕에 불을 지피는 듯 하니...
이전 박근혜 씨 시절에 대출을 해줄 테니 집 사라는 잘못된 정책으로 그때 집을 사고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이번 일이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결국에는 빚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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