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서 한국형 제품과 시스템들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K주사기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소 잔여형 주사기란?
이름에서 나와 있듯이 주사약을 투입 후 주사액의 잔량이 일반 주사기에 비해 크게 줄일 수 있는 주사기로 투약하는 약값이 비싸거나 생산하는 물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치료제를 최대한 많은 인원에게 투약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닌 형태의 주사기입니다.
다들 뉴스를 통해서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2021년 2월 26일부터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최소 잔여형 주사기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소 잔여형 주사기 효과.
화이자 백신 : 동결 백신 0.45ml + 생리식염수 1.8 ml = 2.25ml
일반 주사기 : 1회 접종 0.37ml 사용으로 6회분
최소 잔여형 : 1회접종 0.3ml 사용으로 7회분
최소잔여형 주사기 개발!
우리나라에서는 '신아 양행'이 1995년 국내 최초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개발했으며 이후에 '두원 메디텍'이 직원의 가족이 코로나 19 유증상자로 판명되며 사업장이 어려움을 겪던 중 오희려 전화위복을 삼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주사기 개발을 추진, 성공을 하였습니다.
또한 '풍림 파마텍'은 정부의 중재로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아 최소 잔여형 주사기 제작에서 생산까지 단 한 달 만에 성공하고 다음 해 2월 FDA 승인을 받고 전 세계에서 대량 구매 요청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 세계를 이렇게까지 혼돈에 빠지게 한 전염병이 있었을까? 코로나 19
그래서 세계는 빠른 치료제, 백신 개발에 힘을 기울였고 때마침 빛을 본 최소 잔여형 주사기! 하지만 개발, 생산하는데 조금은 급하게 진행이 된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라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초기에는 이물질이 들어가는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이후에는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작은 업체가 세계를 상대로 물량을 대량으로 생산하니 어찌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겠는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보인다.
이러다 보니 주사기 생산물량 부족 현상도 일어나고 있는 듯하다.
코로나 19에서부터 국민을 한 명이라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지치지 않게 모두가 응원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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