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뉴스나 신문을 볼 때 꼭 한 번은 언급되는 경제 용어들이 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 일수고 그러면 그 말과 글의 맥락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주 등장하는 경제용어들을 정리 해 보고자 한다.
이번 기회에 꼭 알고 넘어가자!
* GDP(국내총생산)
국내총생산이란 일정 기간 한 나라에서 생산된 재화나 용역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뜻한다.
보통 1년을 기준으로 하는데 1980년대까지는 국민소득(GNP) 한 나라의 경제규모로 생각했지만 현재는 GDP의 지표를 사용해 국가의 역량을 나타내는 지표로도 사용하고 있다.
* 소비자물가지수(CPI)
한 나라의 가정들이 소비하기 위해 구입하는 물건 그리고 용역의 평균 가격을 내어 측정한 지수를 뜻한다.
이 지수의 변동을 보면 국민들의 현재 물가에 대해 어떻게 체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국민의 삶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인구조사와 함께 국가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경제 통계이다.
* 인플레이션
경제학에서는 물가 상승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래서 인플레이션 발생 시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물가는 상승한다. 그래서 경기가 하락하는 것이 보통이다.
*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정반대의 개념이다.
물가의 하락을 의미하며 이는 기본적으로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음을 뜻한다.
소비의 저하는 기업의 이윤이 낮아져 고용을 중단하고 이는 소비심리를 더욱 위축시켜 내수경제가 멈추게 된다.
*기축통화
언제, 어디에서나 금융거래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통화를 가리키는 단어다.
기축통화는 언제나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잦은 환율이 달라지는 국가 간의 결제나 금융거래에 이용되며 대표적으로 금과 미국 달러를 들 수 있다.
*FTA(자유무역협정)
국가 간의 무역은 자국을 보호하기 위해 대부분 엄격한 법으로 통제하고 있다. 이런 장벽은 완화하여 양국 간, 지역 간 협정을 체결하면 상호 간 무역 시장이 넓어지기 때문에 상품의 수출과 투자가 촉진된다.
하지만 나라 간에 무역 경쟁력이 월등히 차이가 날 경우 무역 경쟁력이 낮은 나라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 신자유주의
자유주의 앞에 '새로울 신'이 붙어 신자유주의라고 명명된 이 용어는 국가권력이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비판하고 시장과 민간의 자유로운 기능과 활동을 중시하는 이론이다.
신자유주의는 자유시장과 규제완화 재산권을 중시하고 경제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중시하는 이론이기 때문에 국가권력이 공공복지 제도를 확대하는 것에 반대한다.
* 콜금리
주식시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로써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상태에 놓인 금융기관이 자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다른 금융기관에 자금을 빌려 달라고 요청하는 뜻이다.
* 브릭스(BRICS)
미국의 증권회사 골드만삭스의 그룹 보고서에 2003년 처음으로 등장한 단어인 BRICS.
브릭스는 브라질의 B, 러시아의 R, 인도의 I, 중국의 C 네 나라의 영문표기 앞머리를 따서 새롭게 만들어진 용어다.
이 네 나라는 1990년대 말부터 많은 수의 인구와 넓은 토지 그리고 개발 가능한 자원들을 바탕으로 하여 신흥경제국으로 급부상했다. 이 네 나라의 높은 경제 발전으로 현재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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