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국전도', 스페인 지도 속 독도는 우리 땅!

조선왕국전도

'조선왕국전도', 스페인 지도 속 독도는 우리 땅!

 

 

문재인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각국을 돌며 외교를 펼치고 계십니다.

그러던 중 스페인을 국빈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귀한 시간이 있었는데 어떤 시간이 있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시간으로 1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상원 도석관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두 눈을 크게 뜨고 한 곳을 집중해서 보고 계셨습니다. 문 대통령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바로 '조선왕국전도'.

 

'조선왕국전도'는 18세기 프랑스의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은 당시 중국의 실측 지도인 '황여전란도'를 참고해 중국과 주변 지역을 나타낸 '신중국지도첩'을 발간 했는데, '조선왕국전도'는 여기에 포함되어 있고, 현제 스페인 상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조선왕국전도'는 서양인이 만든 조선지도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로, 우산도(독도)와 울릉도가 모두 조선의 영토임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설명했습니다.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은...

"1730년대 대한민국 한반도의 지도인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라 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하고 할 수 있다.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최근 들어 일본의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있는 가운데 이번 '조선왕 국전도'를 통해서 다시 한번 독도가 우리나라의 분명한 땅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듯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최소한 스페인에는 일본의 주장이 안 통할 듯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