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험금 찾아줌'으로 숨은 내 보험금 확인, 조회하기.
힘들게 번 돈으로 10년 혹은 20년 가까이 보험금으로 납입하고는 이런저런 일들과 이유로 찾아가지 않은 돈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액수로는 올해 4월 기준으로 12조6,653억 원!
이 돈은 숨은 보험금으로 당연히 받아야 할 가입자에게 돌아가야 할 돈입니다.
그래서 '금융위원회'에서는 '숨은 보험금'을 쉽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보험금 조회부터 청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3분기 중으로 구축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회는 '내 보험금 찾아줌'으로 가서 가능하지만 청구기능이 없어 각각의 보험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야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전산망 정보를 활용해서 이달 중 숨은 보험금 관련 우편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안내받을 대상자로써는 지난해 발생한 숨은 보험금 보유자와 피보험자 사망해 사망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보험 수급자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숨은 내 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2019년 12월~2020년 11월 동안 약 3조 3,197억 원/135만 6,000건의 숨은 보험금을 찾아줬고 2019년에는 2조 8,513억 원을 찾아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2020년12월~2021년4월까지 약 1조 4,000억 원을 찾아 주었습니다.
혹시 모르니 사이트 '숨은 보험금'을 통해서 내 숨은 보험금도 없는지 확인이 필요한 듯싶습니다.
또한 여론은 반기는 분위기도 있지만 조금 다른 입장들도 있는데, 보험사들은 "보험을 들 때까지만 고객이고 보험을 들고나면 고객이 아니라 호갱 취급한다"는 불만이 있고 "모든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을 텐데... 보험사에서 먼저 알려줘야 하는 게 아니야!"라는 보험사를 향한 불만 어린 시선을 보내는 여론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보험사들이 영업에만 취중해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입니다.
진정 고객으로서 끝까지 책임지는 보험사가 되길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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