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구입 요령 ( LG, 위닉스, 삼성, 위니아, 캐리어 ).
매년 기후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비가 자주 오는것이... 장마가 벌써 걱정이 됩니다.
비가 오면 걱정인것이 여러 가지가 있죠?
빨래 걱정, 눅눅한 침구와 벽지, 실내공기 그리고 심한 경우 곰팡이까지...
이 모든것이 공기 중에 있는 습기 때문이고 비가 와서 그런 것이죠.
그래서 필요한 것이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해 주는 '제습기'입니다.
오늘은 '제습기'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고 또한 구입하는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습기란?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는 기구로써 습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크게 '압축식 제습기'와 '데시칸트식 제습기' 2가지 방식이 존재하며 이것과 반대되는 기구로는 가습기가 있다.
♣ 제습기의 원리.
압축식 제습기 : 압축기를 이용해서 차가운 부위를 만들고 이 부위에 수분을 응결시켜서 모으는 방식.
장점 | 제습 힘이 강하다. |
데시칸트식 제습기 보다 적은 전기요금이 든다. | |
온도가 높을 수록 제습 능력이 높다. | |
단점 | 컴프레셔가 들어 있어 부피가 크고 무겁다. |
압축기의 진동 및 소음이 존재 한다. | |
온다가 낮아지면 제습 능력이 떨어진다. |
데시칸트식 제습기 : 제습제(제올라이트)를 이용해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서 모으는 방식.
장점 | 기볍고 컴팩트한 기종이 많이 있다. |
실온에 의한 제습 능력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일년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 |
소음지 적다. | |
단점 | 압축기식 제습기 보다 높은 전기요금이 발생한다. |
높은 발열량으로 실내 온도가 상승한다. |
♣ 제습기 선택요령.
- 제습기를 주로 사용하는 계절이 여름이다 보니 발열이 적게 나는 제품을 구입한다.
- 제품마다 제습능력은 차이가 크지 않으니 제습 능력보다는 물탱크 용량, 소음의 정도를 따진다.
- 24시간 켜 두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전기요금을 생각해서 에코 모드 탑재 등도 고려한다.
- 제습기의 특성상 항상 습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써야 한다.
( 유지관리가 미흡할 경우 곰팡이가 생겨 오희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
- 봄, 여름에 제습기를 구입하기보다는 가을과 겨울에 구입하자.
- 에어컨의 제습 모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 하지만 에어컨의 '제습 모드'는 일정 수준을 달성하면 '송풍 모드'로 돌아가는데 이때 에어컨 내부에 맺혔던 물이 다시 바람을 타고 실내로 들어오는 한계가 있다. )
♣ 제습기 사용법.
- 창문은 닫고 사용하되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준다.
( 환기를 시켜주지 않은 건조한 공기는 건강에 오히려 해롭다. )
- 옷방이나 침구의 경우 문을 열어 놓고 사용한다.
( 가구 안에 든 침구와 옷은 습을 잘 먹고 있기 때문에 제습을 위해서는 문을 열어 준다. )
- 원목이 사용된 가구에는 지나친 제습은 오히려 변형을 일으킨다.
( 원목은 기본적으로 수분을 어느 정도 머금고 있다. )
- 필터는 한 달에 한번, 물통 청소는 매주 해 준다.
( 기본적으로 수분이 늘 상존하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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