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 (언론에 공개 된 일부).
논란으로 따질것 같으면, 그동안의 어떤 대통령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압도적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임기 초기임에도, '허니문'이란걸 느낄 수 없는 역대 최적의 지지율, 그리고 논란과 논란의 연속...
다른 대통령은 임기 말에서야 볼 수있는 지지율을 임기 초기에 보여주는 역사를 쓰고 있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많은 논란 중에서 '취임식 참석자'에 대한 논란을 다루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차피 당선이 된 분이니, 나라를 잘 이끌어가길 원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건, 잘 되길 바라는 마음 이전에, 상식만 지켜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먼저 듭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참석자의 명단을 보며, 과연 어떤 사람들이 참석했는지, 그것도 초청해서 참석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상식만 지켜주세요!
목록
▒ 취임식 참석자
▒ 문제점
▒ 마무리
▒ 취임식 참석자
'윤 대통령 처가' 수사 경찰관, 대통령 취임식 참석 논란 - JTBC pick
현제, 김건희 씨 어머니가 연루된 것으로, 조사 중인 '양평 고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담당 경찰관이 취임식에 초청된 사실이 확인이 되어 그 의도에 대한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하여 해당 경찰관은 '청룡봉사상'을 타서 초청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 상을 받은 몇 명의 경찰관 중 이 사람만 유일하게 초청이 되었다는 점, 그리고 '청룡봉사상'을 탄 것도, 보수언론인 조선일보에서 매년 주는 상으로써, 여러 가지로 의혹을 가지게 합니다.
'문재인 사저 앞 시위' 극우 유튜버 안정권, 대통령 취임식 참석? - 금강일보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에서 온갖 욕설과 비방으로 돈벌이를 일삼던 유튜버 안정권 씨 또한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누나는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이들과의 관계가 어떤 관계인지 의문을 들게 합니다.
현제, 안정권 씨는 문대통령 사저 앞에서의 비방과 욕설로 구속 위기에 있으며, 그의 누나는 사표를 낸 상태입니다.
윤 대통령 장모 '통장잔고 위조' 공범, 김 여사 추천으로 취임식 초청 - MBN 뉴스
이번에는 김건희 씨 어머니와 성남시의 동촌동 땅을 사는 과정에서 신안 저축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하는데 도움을 준 사람도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관련해서 이러한 사람들이 계속 확인이 되면서, 일부 인터넷 언론에서는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기사를 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취임식이야? 범죄자 모임이야?"
'도이치 주가조작' 권오수 아들, 윤 대통령 취임식 VIP 참석 - 조세일보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으로 재판에 넘겨져 구속 중인 권오수 회장의 아들이 아버지를 대신해서 참석한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라면, 축하를 받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머리수를 채우기 위한 초청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정도입니다.
다시금, 인터넷 언론자의 가사 제목이 생각이 나고, 공감이 되네요.
김건희 여사, 尹취임식에 '12억' 관저 공사한 업체 대표 초청 - 이데일리
취임식 이후에 실제로 12억 관저 공사를 수의 계약했으니... 이제는 머리가 아파오네요.
누가 이런 댓글을 달았더군요.
취임식 참석자만 조사해도 범죄자를 수없이 잡을 것 같다고...
극우 유튜버 다수, '여사 추천'으로 대통령 취임식 초청 - 고발뉴스
이봉규 TV, 시사 창고, 시사 파이터, 너 알아 TV, 짝찌 TV, 애국순찰팀, 가로세로연구소, 자유청년연합, 정의구현 박완석의 관계자 등이 명단에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 문제점
* 진정, 이런 사람들이 취임식에 참석해야 할 사람들인지 궁금합니다.
대선에서는 그래도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당선이 된 이후에는 국민 모두를 끌어안아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자신을 지지하는 한쪽의 사람들이거나, 각종 의혹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자신과 연관된 사건의 경찰관까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이 모든 것이 초청으로 참석했다는 점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비뽑기도 아니고, 추첨도 아니고, 이런 사람들을 직접 초청했다는 건 이제 당선되었으니, 내 맘대로 하겠다는 선포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요?
▒ 마무리
국민통합은 어디에 갔을까요?
진정, 저 모습이 맞는 걸까요?
지금까지 '윤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 명단(언론에 공개된 일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이 정부가 잘하길 원하지만 이제는 제발 기본만, 상식만 지켜주길 원할 뿐입니다.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무리라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누가 또 그러더군요.
"이 정부에게는 국정 원동력이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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