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우리 생활 속에서 '브런치(brunch), 런치(Lunch), 디너(dinner)'란 말을 자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다가 요즘에는 일상화되듯 한 단어인데요.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익숙한 단어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런치(brunch), 런치(Lunch), 디너(dinner)'란 말이 무슨 말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알고 보면, 대신해서 사용해도 될 우리나라 말로 있을 것 같은데 머리에서 아쉬움이 떠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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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 디너, 런치
▣ 브런치(brunch)
▣ 런치(Lunch)
▣ 디너(dinner)
▒ 브런치, 런치, 디너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우리의 생활에 스며든 '브런치(brunch), 런치(Lunch), 디너(dinner)'라는 말. 제대로 알고 이해하고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우리나라 말로...
▣ 브런치(brunch)
브런치(brunch) = 아침식사(Breakfast) + 점심식사(Lunch)
브런치(brunch)라는 말은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아침식사와 점심식사의 합성어로, 늦은 아침과 이른 점심 사이에 먹는 식사를 의미합니다. 흔히들 말하기로는 '아. 점'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외래어인 만큼 바로 잡으려고 '국립국어원'에서는 브런치(brunch)라는 말 대신 '어울참'이라는 말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도 했지만 많이들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런치(Lunch)
런치(Lunch)라는 말은 '점심식사'를 말합니다.
참고로, 점심과 관련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잠깐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는 하루에 '아침.점심.저녁' 세끼를 먹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사용되는 아침과 저녁은 순우리말인데 '점심'이라는 말은 '한자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點:점찍을 점, 心:마음 심'을 사용하는 한자어라고 합니다. 이 말이 나온 유래를 살펴보면 전쟁중에 배가 고픈 병사들에게 만두를 주려고 했지만 군사의 수가 너무 많아 준비된 만두로는 턱없이 부족해 "만두의 양이 많지 않으니 마음(心)에 점('點)이나 찍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점심은 허기를 달래는 의미가 있다고 보이나 현대인들은 조금 다른 것 같네요.
▣ 디너(dinner)
서양에서는 디너(dinner)란? '하루 중 가장 주된 식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저녁식사'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석식' 정도로는 어떨까요?
이제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앞으로는 어떤 말이 나오더라도 당당하게 대화를 하시길 바랍니다.
이왕이면, 우리나라 말로!
지금까지 ''브런치(brunch), 런치(Lunch), 디너(dinner)'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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