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쿠테타 #미얀마민주화운동 #아웅산수치 #8888
미얀마의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고 이를 우리나라의 '5.18 민주화운동'과 같다고 보는 견해들이 생기고 있다.
또한 '미얀마 사태'를 '미얀마 쿠데타'로 명명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왜? '쿠데타'라고 하는지 한번 알아보자.
우선 이번 일을 알기 위해서는 한 사람 '아웅산 수치'여사를 알아야 한다.
간단하게 같이 알아보자!
- 1948년 영국의 오랜 식민지배 끝에 독립국가 수립.
- 1962년 사회주의를 표방하던 군정이 들어서며 1988년 미얀마의 독재자가 물러났고 그 당시 아웅산 수치는 어머니의 병간호로 그곳에 와 있었다.
- 1988년 8월 8일 8시 미얀마에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 일로 군부는 물러 났지만 정권의 공백을 틈타 9월 18일 신군부가 다시 재 장악했다.
- 9월 말 이러한 과정을 통해 비폭력과 불교사상에 영향을 받은 아웅산 수치는 민족민주연맹(NLD)을 만들었다.
- 1989년 7월 20일 민족민주연맹(NLD) 만들었다는 이유로 가택연금을 당한다.
군부는 해외로 떠나면 자유를 주겠다고 했지만 아웅산 수치는 거절한다.
( 국가명 변경 : 버마 -> 미얀마 )
- 1990년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민족민주연맹(NLD)이 압승을 거둔다.
하지만 정권 이양을 거부하고 군부는 계속해서 독재체제를 이어 간다.
- 1990년 총선에서 민족민주연맹(NLD)은 82%를 차지하고 당연히 아웅산 수치가 총리가 되어야 했지만 군부는 결국에 선거무효를 선언한다.
- 2010년 총선이 실시된다.
그들만의 잔치였던 총선에서 야당은 배제되었고 여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 2010년 11월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 군부는 20년 만에 아웅산 수치의 가택연금을 해제한다.
- 2020년 11월 총선에서 민족민주 연행(NLD)이 의석 476석 중 396석을 거두며 압승을 거둔다.
- 2021년 2월 1일 군부는 다시 군부를 통한 정권 탈환 쿠데타를 일으킨다.
아웅산 수치는 다시 구금을 당하게 된다.
- 2021년 2월 6일 아웅산 수치를 풀어 달라는 대규모 시위가 시작된다.
군부에서는 시위에 대한 내용을 막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제한한다.
- 2021년 4월 1일 군부에 반대하는 반군과 소수민족과 연합 해 '임시정부'를 수립한다.
이번 쿠데타는 결국 아웅산 수치의 끝없는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만들어 낸 결과이고 이에 반응한 미얀마 국민들의 갈증이 터져 나온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정말 우리나라의 5.18과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제 미얀마는 전쟁과도 같은 상황입니다.
미얀마로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인 만큼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담아 기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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