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

당헌.단규준수

더불어민주당 경선 현행 유지하기로 결정!

 

그동안 말도 많았던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을 위한 경선일정!

"당헌. 당규를 준수해야 한다"와 "시기가 어려워 미루자"라는 분위기가 팽팽하게 맞붙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25일 당헌. 당규에 정한 대로 대선 후보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의 당헌.당규 권칙에 따라 20대 대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견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하에 하나로 힘 모아 결정했다. 집권당으로서 어려운 시기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경선을 질서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도부는 당무위 소집 등 추가적 절차 없이 75일간의 경선일정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다음 주 초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고 7월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은 9월5일 마무리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9월 10일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 수석대변인은...

"연기하자는 최고위원들의 충정이 있었다... 결론은 내릴때에는 180일 일정을 그대로 지키기로 했다는 데에 동의를 해줬기 때문에 만장일치 표현을 할 수 있는 것... 송 대표는 후보 간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또 다른 분란의 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바꾸는 것은 당무위의결이 필요하지만 현행 유지는 정치적 결단"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보다 앞선 준비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분이 없이 하나된 모습으로 준비를 하고 멋진 승부를 보여주는 것만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 이후에 승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선 연기에 대한 말이 나온다면 결코 안될 것이며 진행 중에도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으로의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