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 이게왜?

중국 로켓 추락, 중국 위성 추락, 중국 로켓 잔해, 로켓 추락 시간, 창정5b

by 티롤의삶 2021. 5. 8.
반응형

미사일잔해추락

#중국로켓추락 #중국위성추락 #중국로켓잔해 #로켓추락시간 #창정5b

 

 

군 소식통에 따르면 하미 공군은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의 로켓 잔해가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전에 지구로 추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정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로켓은 중국이 지난달 29일 새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 텐허를 실어 나르기 위해 발사했던 우주발사체의 일부로써 잔해의 무게만 18톤으로 대기권에 진입했던 물체 중 최대 규모 수준이라 말했습니다.

지구의 대기권으로 들어오는 위성이나 잔해들은 대부분 소멸하지만 내열성이 있는 금속이나 기타 저항성이 큰 물질은 지구에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이를 추적하고 있는 로이트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잔해가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곳, 바다 같은 곳에 착륙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잔해에 실제로 부딪힐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지구의 표면은 상당 부분이 바다이기도 하지만 육지 역시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현제 로켓의 궤도 경사가 41.5도인 점을 고려하면 잔해가 추락 예상 범위인 북위 41.5도와 남위 41.5도 사이보다 더 북쪽으로 혹은 남쪽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중국은 대형 로켓 잔해의 지구 추락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잠재적 피해 가능성만 놓고 서구 언론의 보도가 '과장된 선전'이라며 잔매물이 공해상에 추락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또한 환구시보는 항공우주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우주 감시망은 피해가 발생할 경우 예의 주시하고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 조나단 멕도웰은 이같이 말했습니다.

"사실상 중국의 과실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중국이 발사했던 로켓의 코어 세그먼트 잔해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에서 발견됐습니다. 올해 썼던 것과 기본적으로 같은 로켓이고요"

"대형 잔매물을 의도적으로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시킨 사례는 1979년 스카이랩 사고와 이번 중국 창정 b5, 이 두 번이 유일합니다"

 

현제 우주는 '거대한 쓰레기장'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그도 그런 것이 우주를 탐사하기 위해 수없이 쏘아 올린 위성과 로켓들이 그 수명을 다해 그냥 떠다니는 것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며 이에 대해서는 미국과 러시아의 책임 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해서 요즘에는 우주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바다나 땅으로 떨어트리는 추세입니다.

또한 얼마 전 스페이스 X는 자사 로켓을 재활용하기 위해 땅에 재 착륙시키는 데 성공한 사례도 있는 상태입니다.

 

부디 이번 중국의 창정 b5가 바다 혹은 도시가 아닌 곳에 떨어져 인명. 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