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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게왜?

전기차 단점, 전기차 충전, 전기차 주행거리, 아이오닉5, EV6

by 티롤의삶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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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단점 #전기차충전 #전기차주행거리 #아이오닉5 #EV6

 

시대가 바뀌면서 사람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주변을 벗어나 좀 더 넓은 세상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런 꿈을 현실화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 얼마전 뉴스를 통해서 '에어택시'에 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하늘을 나는 택시? 영화에서나 보아오던 것이 현실화가 되는 건가? 싶은 것이 기분이 묘했습니다.

 

사람들은 이동수단으로 처음에는 인력을 이용한 '가마'에서 '인력거'를 이용하다 자동차로 바뀌었고 자동차도 디젤, 가솔린, LPG, 그리고 오늘 말하고자 하는 전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매 순간 넘어갈 때마다 어려움이 있었고 과도기가 존재했으며 우린 잘 넘겨왔고 오늘에 이른 것이죠.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앞에 다가와 있는 '전기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열심히 달리고 있고 기술도 매년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은 조금은 불안한 감이 있는 전기차.

처음 가솔린에서 가스로 바뀔 적에도 그랬지만 초기에는 문제점들이 많았고 결국 시간이 해결해준 덕에 지금은 안전하게 운행하며 여러 가지 경제적 덕을 보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기차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입니다.

해서 전기차가 아직 이른 몇 가지를 나열하며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 충전소 문제

이 문제는 연료의 변화가 있을 때마다 일어나는 문제이고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초반이라...

이전 연료였던 LPG의 경우 지금은 전기차로 넘어가는 단계인데도 아직도 100% 만족기 어려운 상태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이 보급이 되어 일반 주유소의 3~4개 사이에 1개 정도는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서울, 수도권은 많은지 모르지만 지방은 아직...

해서 얼마 전부터 관공서는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듯 하지만 이 정도로는 지금의 보급되는 전기차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시간이 언젠가는 해결해 주겠지만...

 

* 충전 속도 문제

이것은 전기차가 풀어야 할 큰 숙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인적은 의견으로는 지금 출시되는 차량의 충전 속도로는... '왜 출시했지?'라는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아이오닉 같은 경우는 18분이라는데 이건 광고이고 실제로는 턱 없는 속도가 나온다고들 합니다.

800V급 고속 충전소의 경우 혼자서 충전할 때만 비슷하게 충전이 되며 옆에 다른 차가 오면 1/N로 줄어들게 된다고...

특히 고속 충전의 경우고 일반 충전의 경우 1시간을 훌쩍 넘기고 가정용으로는 반나절이 걸린다는...

고속 충전이 있는 곳에서 하면 된다고요? 지금 서울에만 몇 군데 설치된 게 전부인 걸로 압니다.

경쟁이 치열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이 언젠가는 해결해 주겠지만...

 

* 주행거리 문제

이것 또한 전기차의 숙제 중 하나죠!

워낙에 말이 많은 아이오닉을 다시 꺼내 보자면 초기 광고에는 500km라더니 언제부터인가 400km대?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실운행은 300km 중후반? 이게 뭡니까?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

400km를 넘기려면 에코 모드에 에어컨 끄고 크루즈 모드로 100km/h로 고속도로에서 무난하게 갈 때?

얼마 전에 본 유튜브에서는 수원에서 부산 가려고 했다가 결국 대구에서 충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물로 이 또한 연구진들의 노력과 시간이 언젠가는 해결해 주겠지만...

 

* 수리비 문제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휄베이스(앞, 뒤 바퀴의 거리)가 멀어 차체가 길다는 게 특징이죠.

그런데 이렇게 차체가 길다 보니 방지턱과 경사가 있는 곳을 오르내리다 보면 차체 하부가 바닥에 닿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 차체 중간에 있는 배터리가 닿으면 끝! 이죠.

다행히 닿았어도 충격이 덜해 파손이 없더라도 약간의 상처로 인해 물이 스며들 여지가 생긴다면... 전기차와 물은 상극!

차의 핵심인 배터리가 닿아 고장 나면... 엄청난 수리비가 발생한다는 사실!

 

* 여행시간문제

조금은 부가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여행 계획을 세울 적에 전기차라면 추가시간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겁니다.

충전시간이죠!

최소 부산을 계획할 때라면 충전 2회는 기본이고 이를 충전하려면 충전시간만 3시간? 혹 외진 곳에서 충전하신다면 이 시간에 뭐하며 시간을 보내실 건지도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어쨌든 흐르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만...

 

* 건조함 문제

또 하나의 부가적 문제이긴 하지만 겨울철 히터를 사용하면 엄청 건조해진다고 하네요.

그건 우리가 일상에서 히터를 사용하면 건조해지는 이유와 같다는데 전기를 사용한 히터이기 때문이라네요.

일반적인 차량의 히터는 라디에이터에 바람을 넣어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 온풍이라 덜 하고요.

 

* 겨울철 전기효율 문제

겨울철이 되면 전기장치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건 다들 아시죠?

핸드폰도 그런 경험을 많이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전기차도... 지금도 운행거리가 짧은데...

 

 

지금까지 개인적인 전기차의 단점에 대해서 나열해 봤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전기차를 무난하게 운행하신다는 분들도 있을 거고요. 물론 모든 분들이 여기에 해당하지는 않겠죠

하지만 거금을 들여서 구입하는 차량이라면 한 번쯤은 이 정도는 알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지 않을까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세대의 연료 차량을 구입해서 조금은 편하게 운행을 하실 건지...

아니면 전기차를 구입해서 조금은 불편하게 운행을 하실 건지...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은 언젠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점입니다.

 

 

저는 '실험맨'이 아니거든요! 그때까지 기다려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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