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휴전협정), 종전선언(협정) 뜻과 의미는 무엇인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만이 한민족이 남과 북으로 갈라진 '분단국가'입니다. 그래서 전쟁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죠.
이유인즉 1950년 한민족간 6.25 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남과 북이 '정전협정(휴전협정)'을 맺었고 지금까지 서로를 의식하며 조심조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한민족이기에 최종 목표는 '종전선언(협정)'입니다.
자! 여기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지금까지 제가 말한 3가지 "정전협정(정전협정), 종전선언(협정)"의 정확한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알듯하면서도 명확하지 않은 '정전협정(휴전협정), 종전선언(협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기회에 명확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정전협정이란?
우리는 '정전협정(휴전협정)'이라고 알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좀 깁니다.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 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이 정식 명칭입니다.
어찌 됐든, 1950년 6.25 전쟁 이후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한반도에서의 전쟁행위를 멈춘다"는 의미로 맺은 협정을 '정전협정(휴전협정)'이라 합니다.
이는 말 그대로 "잠시 멈춘다. 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언제 다시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는 서로에게 총뿌리를 대고 있는 것입니다.
협정 당시 의무조항으로 3개월 안에 평화협정을 위한 논의를 하자는 내용이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이대로 지속되어 온 상태입니다.
■ 휴전협정이란?
사실 위에서 정전협정과 같이 휴전협정을 사용했듯이 거의 같은 의미입니다.
두 말의 차이를 굳이 따지자면...
'정전'이란 말은? 일시적으로 전쟁을 중단한다는 의미가 있는 반면에 '휴전'이란 말은? 전쟁행위는 멈추나 전쟁은 지속되고 있어 국제법상 전쟁상태가 유지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쟁이 중단된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엄밀하게 따지면 협정을 따지면 '정전'이라 말하는 것이 맞고, 현제의 상태를 말할 때에는 '휴전'이라고 말하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전협정'이라고 말해도 맞고, '휴전협정'이라고 말해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혼용해서 사용해도 됩니다.
■ 종전선언(협정)이란?
'선언'이란? '협정'을 이루기 위한 전 단계로 '정치적 선언'의 개념을 가집니다.
종전선언(협정) 당사국은 정전협정의 당사국으로써 실질적인 당사국인 한국 그리고 관계국인 북한. 미국. 중국이며 종전선언을 위한 노력은 지금까지 계속되어 왔습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종전선언 추진에 합의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고, 이후 문제인 대통령이 2018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종전선언 추진을 공표하고 더민주와 진보세력들이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보수세력은 종전선언을 반대하는 입장을 가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입니다.
■ 종전선언(협정)이 필요한 이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문제는 '한민족'이라는 점입니다.
이점은 사실 동질감을 가진 세대가 많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동의하기 어려운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집 아이들도 이점에서는 사실 이해하기 어렵고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걸 보고 '시대가 많이 바뀌었구나...' 싶은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다른 이유를 대자면 현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이유이자 지금 세대에 말하고 싶은 이유는 전쟁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누구도 전쟁을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전쟁은 두 나라 모두에게 큰 피해만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전쟁 때문이냐고요?
위에서 말했지만 지금 우리의 상태은 정전(휴전)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잠시 멈춘 일시정지 상태'라는 겁니다.
다시 전쟁을 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겁니다. 그래서 전쟁을 다시 할 수 있는 없애서 전쟁의 빌미를 주지 않는 것도 결국에는 전쟁을 막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종전선언(협정)은 전쟁의 빌미를 없애는 것!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대한민국 사람이며 정전(휴전)인 상태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상태에서 지낼 수 있는 길은 종전선언(협정)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염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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