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의원, 부동산 임차인 재산 사퇴?

윤희숙 의원, 부동산 임차인 재산 사퇴?

 

권익위에서 발표한 국민의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로 국민의힘은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이준석 대표의 "...민주당 보다 더 강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말과

- 12명의 의원 중에서 6명에 대해서 셀프로 소명을 수용한 결정

- 대권에 도전중인 윤희숙 후보가 들어가 있는 점

이러한 몇가지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은 이 중에서 윤희숙 후보에 대한 내용을 조금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천천히 따라와 주세요~

 

 

■ 윤희숙 의원

출생 : 1970년, 서울특별시

소속 : 국민의힘 ( 서울 서초구갑 )

학력 :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경제학)

경력 : 2016 최저임금 위원회 위원

        2015~2017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

        2015~2016 KDI 재정복지정책 부장

 

■ 권익위 부동산 전수조사 내용

농지법 위반 의혹

 

 

■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해명

"저희 아버님은 농사를 지으며 남은 생을 보내겠다는 소망으로 2016년 농지를 취득했으나 어머님 건강이 갑자기 악화하는 바람에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했다"

"저는 26년 전 결혼할 때 호적을 분리한 이후 아버님의 경제 활동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지만, 공무원인 장남을 항상 걱정하고 조심해온 아버님의 평소 삶을 볼 때 위법한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

"독립관계로 살아온 지 30년이 지난 아버님을 엮은 무리수가 야당 의원의 평판을 흠집 내려는 의도가 아니고 무엇이겠나"

"권익위의 끼워 맞추기 조사"

"우스꽝스러운 조사"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는 현 정부의 부동산 실패와 내로남불 행태"

"그 최전선에서 싸워온 제가 정권교체 명분을 희화화할 빌미를 제공해 대선 전투의 중요한 축을 허물어뜨릴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의혹

-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단 KDI에 근무 중이던 윤희숙 의원과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던 부근의 땅 매입?

- 2016년 농사를 지으며 생을 보내시겠다며 매입한 매입용지는 3,276평으로 축구장 1.5배의 넓은 땅을?

  ( 당시 부친의 나이는 80대 였다는... )

- 당시, 매입가격으로 8억~10억 인 땅을 동대문에 사시는 분이 세종에?

- 당시, 세종에 살았던 윤의원이 부친이 10억 상당의 땅을 구입한 사실을 몰랐고 부친도 몰래 구입했다?

 

■ 국민의힘 조치 내용

본인의 문제가 아닌 부친의 문제이며 소명이 충분하다고 판단함.

 

 

윤희숙 의원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야당탄압'이라고 말을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양이원영 의원도 모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으로 출당조치 당했지만 열심히 소명하고 조사를 받으며 의혹을 벗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 한사람도 이를 두고 '여당 탄압'이라 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연좌제'라는 말도 나오는데 '연좌제'란? 범죄인과 특정한 관계가 있는 사람도 연대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로써 당시, 국책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던 KDI에 근무 중이던 윤희숙 의원과 매입 땅의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의혹을 갖는 건 당연한 의혹 제기가 아닌지... 불법적 조사도 아니고 가족에 대한 거래내역 동의서를 제출한 상태에서 조사해 나온 결과인데...

또, 이러한 적법한 절차에서 나온 조사결과를 가지고 적극적 해명이 아니라 사퇴라는 과잉반응을 보이는 게 더 의심스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