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증상과 원인에 대하여...
최근,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서 다들 일상으로의 회복을 만끽하고 있는 상황이라 기분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또 다른 바이러스인 '원숭이두창'이 국내로 유입이 되었다는 소식에 다시 코로나19의 유행과 같은 상황에 놓이진 않을까? 걱정이 생겼습니다.
아직은 국내 유입으로 2명이 확인된 상태이며 추가적으로 확인은 없는 상태이지만 우리가 경험을 했듯이 초반의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에 오늘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패'라고 했습니다.
너무 겁을 먹지 마시고, 지금처럼만 생활에서의 개인위생을 준수한다면 큰 확산 없이 마무리가 되고, 일상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위생이 최선입니다!
목록.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 증상은?
'원숭이두창' 치료는?
'원숭이두창' 예방은?
◈ '원숭이두창'이란?
'원숭이두창'은 1958년에 사육되어 있던 원숭이에게서 인간의 수두와 유사한 질병이 확인되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어찌 보면 원숭이는 피해를 보는 것 같은데, 혹시라도 쥐에게 발견되었다면 '쥐 두창'이라고 했을 텐데... 원숭이에게서 처음 확인이 되어 귀여운 원숭이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진 상태이고 인기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카메룬, 콩고, 가봉, 나이지리아 등의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라 여겼었지만 아시는 데로 최근, 2022년 5월경에 처음으로 아프리카 지역을 벗어난 스페인과 영국 등에서 확인이 되었고 감염국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 6월 말 현제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원숭이두창' 증상은?
'원숭이두창'에 감염되었을 때 나오는 증상으로는 코로나19와 비슷한데 고열과 두통 그리고 근육통을 동반한 피로감 등이 있으며, 1주에서 길게는 2주간의 잠복기를 가진다는 점과 이후 증상은 2주에서 길게는 4주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잠복기
알려진 잠복기는 5일에서 21일이며 ( 일반적으로 1주~2주 ).
감염 증상
38도 이상의 고열, 발진 ( 발열 후 1~3일 후 ), 근육통, 두통, 림프절의 부종, 오한
※ 발진의 특징
- 머리에서 시작되어 다리 쪽으로 진행
- 발진의 중앙이 파인 수포성 발진
- 손과 발바닥에도 발생
치명률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3~6%로 보고되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약 1~10% 보고 있습니다.
※ 참고로,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05~0.1%이고 예방접종 미접종 시에는 0.5% 임을 감안하면 매우 '원숭이두창'의 치명률은 높은 편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 '원숭이두창' 치료는?
최초 발견된 것은 1958년도이지만 2022년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상용화된 치료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수두와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수두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아직까지는 유일한 치료제입니다.
그리고 '원숭이두창'도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인 관계로 감염이 되면 격리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에도 그랬지만 빠른 치료제의 개발이 진행 중이니 곧 치료제와 예방약 등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 '원숭이두창' 예방은?
현제, 국내에서 비축해 놓았다고 하는 백신은 '원숭이두창'에 대한 백신이라기보다는 국가 보건과 생물테러를 대비한 비축용으로 사실상 현제 상황에서는 '원숭이두창'을 위한 백신은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잘 해왔던 개인위생을 계속해서 유지해 주시고 무엇보다 해외여행이 풀렸다고 해서 두창이 발생한 지역 등으로의 여행을 가는 것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 참고로 공기 중으로의 감염 보다는 직접적인 접촉으로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우린 '원숭이두창'에 대한 증상과 원인에 대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잘 생각해 보면 4~5년 단위로 새로운 바이러스 질병이 발생해서 전세계를 힘들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는 환경의 경고가 아닌가 싶은데...
지금이라도 우리 모두 환경을 잘 보전해서 더 이상 인간을 힘들게하는 질병이 나오지 않토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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