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싱싱한 꽃게를 선택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 같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몇 가지 팁을 공유하려 합니다. 먼저, 무엇이 '싱싱한' 꽃게를 나타내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기준은, 활발한 움직임과 생기가 넘치는 껍데기 그리고 냄새도 중요합니다. 향긋한 바다 냄새가 나야 하죠. 그러면 무게는 어떨까요? 생각보다 생각해야 할 기준이 많죠? 자! 그러면 이제 한 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목차
- 꽃게
- 꽃게 암. 수 구분
- 꽃게 제철 시기
- 싱싱한 꽃게 고르는 방법
▣ 꽃게
꽃게는, 20~30m 해저 바닥에서 주로 살아가며, 바닥에 있는 모습이 꽃과 같다고 해서 '꽃게'라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잘 아시는 데로, 몸통은 딱딱하며, 양쪽으로 5개씩의 다리가 달려 있습니다. 맛과 식감이 좋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6월이면 암게가 알로 가득 차는 시기라서 최고인 시기입니다.
참고로, 꽃게의 산란기는 6월~8월인데, 이 시기에는 어획활동이 금지되는 금어기입니다.
▣ 꽃게 암. 수 구분
꽃게의 암. 수를 구분하는 방법은, 꽃게의 '배 모양'을 보시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 수꽃게 : 배가 뾰족한 것 (왼쪽 사진)
- 암꽃게 : 배가 넓적한 것 (오른쪽 사진)
▣ 꽃게 제철 시기
일반적으로 '봄에는 암꽃게', '가을에는 수꽃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말이 맞는 말일까요?
'봄에는 암꽃게'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6월~8월은 산란기라서 암꽃게가 살이 오른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금어기이기 때문에, 그보다 이른 5월에 암꽃게가 맛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을에는 수꽃게'라는 말은 왜 나온 것일까요? 그 이유는 같은 이유에서 나온 말인데요. 8월까지 산란을 마친 암꽃게는 살이 빠져서 맛이 없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차이가 미미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하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싱싱한 꽃게 고르는 방법
이제, 싱싱한 꽃게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활동성 : 꽃게가 활발하게 움직이는지 확인합니다. 활기찬 움직임과 활발한 반응이 있는 꽃게를 선택하세요(수조 안에서 노는 모습으로 확인)
- 껍데기 : 흠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색이 생기 있으며 튼튼한 껍데기를 가진 꽃게를 찾습니다(대부분 뒤집어 놓는데, 반드시 껍데기도 확인)
- 다리 : 다리가 살이 있고, 부러지거나 깨져있지 않은지 확인, 투명한 다리도 피해 주세요(다리마디를 확인해서 살이 오른 것을 확인)
- 냄새 : 꽃게의 냄새를 맡아보세요. 신선한 바다 냄새가 나야 하며, 부패한 냄새가 나는 꽃게는 피하세요.
- 무게 : 꽃게를 들어 무게를 느껴보세요. 묵직한 꽃게가 싱싱한 꽃게입니다.
이 정도의 정보만 가지고, 수산시장을 가신다면, 분명히 싱싱한 꽃게를 고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지금까지 '싱싱한 꽃게 고르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암. 수 구분, 제철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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