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상당히 과학적인 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일상에서 생각 없이 사용하지만 정작 맞춤법에 맞게 쓰려고 하면 생각보다 어렵고, 헷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특히 '되'와 '돼' 같은 단어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단어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되'와 '돼'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예시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맞춤법
▶ 되? 돼? 맞는 것은?
▶ 되? 돼? 복습하기
▣ 맞춤법
요즘 젊은 사람들은 줄여서 말을 하거나, 은어로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맞춤법에 대한 관심이 적고, 그로 인해서 글을 쓰다 보면, 생각보다 맞춤법에 많이 틀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생각보다 많이 헷갈리고 어려워하는 것 중에 하나인 '되?'와 '돼?'의 맞춤법 사용에 대한 얘기를 해 보려 합니다.
▶ 되? 돼? 맞는 것은?
여러분은 '되?'와 '돼?'를 제대로 사용하고 계신가요? 하나의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 말도 안 되잖아 / 안 돼잖아..."
뭐가 맞을까요? "안 되잖아" 아니면 "안 돼잖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는 것을 찾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되' 자리에 '하'를 넣고, '돼' 자리에 '해'를 넣어서 의미가 적당하면 그것이 맞는 겁니다.
"... 말도 안 되(하)잖아 / 안 돼(해)잖아..."
- 말도 안 하잖아! : 적당합니다.
- 말도 안 해잖아! : 말이 안 됩니다.
▶. '되'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결론적으로 '되=ㅣ'자리에 '하'를 넣어보고, '돼=ㅐ'자리에 '해'를 넣어보는 겁니다.
▶ 되? 돼? 복습하기
"... 왜 기분이 다운되 / 다운돼 있어?"
그렇다면, 이번의 경우는 뭐가 맞을까요? 위의 결론을 잘 보시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실 겁니다.
'되=ㅣ'자리에 '하'를 넣어보고, '돼=ㅐ'자리에 '해'를 넣어서 어색하지 않은 적당한 문장을 찾으면 됩니다.
"... 왜 기분이 다운되 / 다운돼 있어?"
- 다운하 있어? : 말이 안 됩니다.
- 다운해 있어? : '하'보다는 덜 어색합니다.
▶. '돼'가 맞는 맞춤법입니다.
둘 다 적당하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면, 덜 어색한 단어를 찾으시면 됩니다.
의미만 전달이 된다면 그만이라는 말은 틀린 말입니다. 훌륭한 한글을 가진 자긍심을 가지시고, 맞춤법에 맞는 단어를 구사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보니다.
지금까지 '뭐가 맞을까? 맞춤법 공부 : 되? 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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