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잔존가치는 자동차를 리스 계약을 통해 사용하다가 계약기간이 끝나면 사용하던 자동차를 반납하고 남은 가치를 정산하는 데 사용됩니다. 잔존가치 설정은 매우 중요한데, 이 글에서는 리스 잔존가치를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올바른 잔존가치 설정은 리스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리스 계약 시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잔존가치 이해하기
▣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잔존가치와 계약과의 관계
▣ 잔존가치 유리한 설정하기
▣ 잔존가치 이해하기
잔존가치란 미래에 남아 있는 자동차의 가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 물건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가치가 낮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물건을 사용하면 가치의 하락은 당연하다고 보입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새 차이고 새로운 모델이라서 큰 가치를 인정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가치는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가치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리스 시 1년, 2년 혹은 장기로 대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현재의 가치보다 낮아져 있을 자동차의 가치를 정해진 표로 미리 산정한 가치를 '잔존가치'라고 합니다.
즉, 잔존가치 = 남아 있는 가치!
▣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잔존가치를 설정하는데 여러 가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 요소에 따라 가치가 높아지거나 혹은 낮아지게 됩니다. 그럼 잔존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자동차 종류 : 소형, 중형, 대형
- 자동차 모델 : 티코, 그랜져, 외제차
- 자동차 브랜드 : 현대, BMW
- 자동차 제조연도
- 자동차 주행거리
- 자동차 상태
조금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요소들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의 가치가 높으면 당연히 동일하게 사용했을 때 남아있는 가치도 높겠지요.
▣ 잔존가치와 계약과의 관계
잔존가치는 계약에 있어서 당연히 고려가 되어야 하는 항목입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유는 잔존가치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월납입금과 이후에 반납과 승계 시 부담의 경중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설명을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동차 리스 계약을 할 당시에 1000만 원짜리 자동차를 2년간 사용조건으로 잔존가치 20%로 계약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2년간 잔존가치를 제외한 80%에 해당하는 800만 원을 나눠서 월납입금으로 납입하게 되고 20% 200만 원은 잔존가치로 남게 되는 것이며 계약 이후에 반납을 한다면 그만이지만 승계를 한다면 200만 원을 지불하셔야 승계가 이루어진다는 말입니다.
▣ 잔존가치 유리한 설정하기
잔존가치가 어떤 것이고, 계약과의 관계를 이해하셨다면 벌써 눈치를 채셨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두 가지 즉 반납과 승계의 경우에 따라 설정법이 달라지는데요.
위의 예시를 다시 들자면...
반납의 경우 : 최대한 잔존가치를 높게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잔존가치를 높게 잡음으로 인해서 월납입금이 낮아지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승계의 경우 : 이경우는 다시 두 가지로 나뉘는데, 돈이 많으신 분들은 상관이 없는 게 첫 번째고, 다른 한 가지는 최대한 잔존가치를 낮게 잡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잔존가치를 너무 높게 잡으시면 이후 계약이 끝나고 승계 시 잔존가치에 대한 부담이 생기기 때문에 차라리 계약 당시 낮게 잡고 월납입금으로 나눠서 내면 그만큼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리스 업체에서는 정해진 잔존가치 %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5~10% 좋은 분을 만난다면 조금 더 잔존가치 조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너무 업체의 입장에만 맞추지 마시고, 유리한 방향으로 조정하시길 바랍니다.
살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들로 리스를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리스 잔존가치' 내게 유리하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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