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에도 '정월대보름'이 다가왔습니다. 이 때면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오곡밥'인데요. 올해에도 맛있게 먹어야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오곡밥 만들기! 여러분은 오곡밥을 어떻게 만드세요? 지역마다 다른 음식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오곡밥만큼은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집안마다 맛있게 먹는 나름의 방법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지금 자기가 하는 방법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시고, 참고 바랍니다.
목차
- 오곡밥
- 오곡밥 만들기
- - 오곡밥 준비
- - 오곡밥 만드는 순서
- - 오곡밥은 취향대로...
◐ 오곡밥
오곡밥 이란, 다섯 가지 곡식을 말하는 오곡(五:다섯 오, 穀:곡식 곡)으로 밥을 지은 밥을 말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순히 맵쌀만 먹는 것보다는, 영양면으로 봐도 매우 훌륭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정월대보름
매년 음력으로 1월 15일을 '정월대보름'이라고 합니다. 이 날에는 오곡밥을 비롯해 다양한 나물과 음식을 먹으며, 줄다리기, 쥐불놀이 등의 놀이를 즐겼습니다.
◐ 오곡밥 만들기
▶ 오곡밥 준비
준비물 : 5가지 오곡, 소금, 설탕, 참기름
- 찹쌀과 맵쌀은 3:1 비율로 준비
- 조, 차조, 수수, 팥을 1:1:0.5:0.5 비율로 준비
- 팥은 단단한 곡식이니, 미리 한 번 삶아 주고, 콩을 넣을 경우, 전날에 미리 불려 놓습니다.
※ 마트에서 혼합해서 파는 것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그냥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오곡밥 만드는 순서
다들 오곡밥을 한 번씩은 만들어 봤으리라 생각하지만, 1년에 한 번하는 만큼 다시금 복습해 봅시다.
- 밥 하기 30분 전에, 각각의 재료를 물에 불린다 (혼합품 구입했을 경우에는 생략)
- 찹쌀과 맵쌀을 섞은 쌀을 솥 바닥에 깔고, 위에 곡식을 올린다 (혼합품 구입했을 경우에는 생략)
- 물량은 맵쌀밥 지을 때 보다, 조금 적게 넣는다 (곡식들이 다 물을 먹은 상태이기 때문)
- 소금 1 수저, 설탕 1 수저, 참기름 2 수저 넣고, 조리 시작!
- 추가 울리기 시작하면, 2분 후 끄고 뜸 들이기
▶ 오곡밥은 취향대로...
※ 팥물을 밥 할 때 넣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럴 경우에 밥의 색이 붉게 나오기 때문에, 취향대로...
※ 오곡을 처음부터 섞어서 밥을 하시는 분도 있고, 따로 밥 위에 올리는 분도 있는데, 취향대로...
※ 오곡밥이라고, 곡식을 5개만 넣으라는 법은 없는 법, 더 넣어도 됩니다. 취향대로...
오곡밥을 드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맛있는 오곡밥 만들기(건강한 오곡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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