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바닥에 떨어진 교권 이대로 좋은가? (군사부일체).

땅바닥에 떨어진 교권 이대로 좋은가? (군사부일체).

선생님은 제2의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낳아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셨지만, 선생님은 우리가 세상에 살아갈 때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심어 주시고,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선생님들이 요즘 시대에는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는 뉴스와 기사들을 접하게 됩니다.

다름 아닌 학생들 때문에...

'땅바닥에 떨어진 교권 이대로 좋은가?' 우리의 지식과 지혜를 책임지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현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물론, 일부 학생으로 인해서 일어나고 있는, 일부 학교의 문제이긴 하지만, 점차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어가는 상황은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아는 것부터입니다.

 

목록

▒ 군사부일체
▒ 언론 속 교권침해 사례
▒ 교권 침해 유형별 현황 (2021)
▒ 마무리...

 

 

▒ 군사부일체

옛말에 '군사부일체'란 말이 있습니다.

君:임군 군, 師:스승 사, 父:아비 부, 一:한 일, 體:몸 체 :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같다.

'군사부일체'란?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라는 존재는 우리에게 같은 의미를 가지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임금은 지금의 대통령을 말하는 것은 아니며, 그 당시,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적 배경을 생각할 때, 임금과 스승과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가 편안히 살 수 있었으니, 같은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를, 패러디해서, '두사부일체 - 두목과 스승과 아버지는 같다'라는 영화가 있었고, 예능으로도 '집사부일체 - 사부의 집에서 동거하며 깨달음을 얻음'라고 방송하고 있습니다.

▒ 언론 속 교권침해 사례

수업 중 교단에 누워 '폰 충천'... 교권 침해 못 막는 이유 - 한겨레

충남 홍성군의 어느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마침, 담임교사의 수업시간임에도 한 남학생이 수업 중인 담임이 서 있는 교단으로 올라가더니, 충전기를 콘센트에 꼽더니, 그대로 교단에 누워 충전하며,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는 영상이 올라와 충격에 빠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장애 교사 비하에 "죽이겠다" 흉기 위협... 교권추락 어쩌나 - 한경 사회

강원도의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로, 청각장애가 있는 교사가 수업하는 중에 교사를 향해서 역사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교사는 오른쪽은 완전히 상실한 상태이고, 왼쪽은 돌발성으로 난청을 겪는 상황이었는데, 학생들은 이런 교사를 향해서 "(어차피) 떠들어도 못 듣는다"며 비아냥 거리며, 휘파람까지 불었다고 합니다.

교사는 여러 번 주의를 주고, 당부했지만, 학생들은 무시하며, 계속된 비하 발언과 욕설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수업 중 교단에 드러눕고, 웃통 벗고,,, 교권추락 상상초월 - 매일경제

위에서 언급한 충남 홍성군의 중학교에서 있었던 동일한 공간의 사건으로, 어떤 학생은 여자 담임교사가 수업 중임에도 웃통을 벗고 수업을 듣는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쇠파이프 던지고, 여교사 신체 활영하고.. 교총 "교권침해 다시 늘었다" - 에듀프레스

* 특성화고의 실습수업 중인 상황에서, 늦게 들어와 떠드는 학생에게 퇴실을 요구한 교사에게 학생이 반항하며, 근처에 있던 10cm의 쇠파이프를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여자 교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남학생 3명이, 전학조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처분이 억울하다는 학생들 부모들은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행정심판위는 학부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초등생이 흉기로 담임교사 위협... 교권 침해 '심각' - 한경 사회

초등학교 6학년이 싸움을 말리는 교사를 향해서,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있었습니다.

 

▒ 교권 침해 유형별 현황 (2021)

	학생	학부모	합계
상해 폭행	231 (11.0%)	8 (4.7%)	239 (10.5%)
모욕 명예훼손	1203 (57.3%)	68 (39.8%)	1271 (56.0%)
성적 혐오감	200 (9.5%)	7 (4.1%)	207 (9.1%)
업무 방해	80 (3.8%)	15 (8.8%)	95 (4.2%)
협박	60 (2.9%)	19 (11.1%)	79 (3.5%)
손괴	19 (0.9%)	3 (1.8%)	22 (1.0%)
성폭력	65 (3.1%)	1 (0.6%)	66 (2.9%)
통신방 불법유통	67 (3.2%)	3 (1.8%)	70 (3.1%)
부당 간섭 기타	93 (4.4%)	29 (17.0%)	122 (5.4%)
합계	2098 (100%)	171 (100%)	2269 (100%)

※ 교육부 제출 자료 (국회 입법조사처 제출자료).

 

 

▒ 마무리...

지금까지 '땅바닥에 떨어진 교권 이대로 좋은가? ( 군사부일체 )'라는 주제로 알아보았습니다.

문제는 분명히, 원인이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가족화'에서 '핵가족화'로 변화하면서 생긴 '개인주의'가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배려와 양보, 이해를 배우기 전에, 나만 생각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생각들...

혼자라서, 응석받이가 되어 자란 것도 문제이고, 세상이 어렵고, 위험해진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원인과 문제가 있다면 해결도 있겠죠!

과연...

 

 

바닥에 떨어진 교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