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TV토론 일정은? "이재명 vs 윤석열".
얼마 남지 않은 대선을 앞두고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바로, 대선 TV토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법에 정한 3번의 TV토론을 제외하고는 하지 않겠다던 윤석열 후보가 갑자기 생각을 바꾸면서 명절 전에 추가로 하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토론의 분위기가 잡히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정치라는게 늘 그렇듯...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대선은 이전과 다른 부분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치 초등학교 반장선거와 같은 분위기랄까?
그래서 대선 TV토론과 관련하여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V토론 한번 보기 힘드네...
■ TV토론 합의
■ TV토론 준비
■ TV토론 가능?
■ 선관위 주최 TV토론 일정
■ TV토론 합의
현행 선거법에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체하는 3번의 토론을 제외하고는 그 외의 토론은 서로 간의 합의에 의해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전의 경우에는 서로의 정책과 생각 등을 들어보는 것을 당연히(?) 생각해서 아니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서서 추가적인 토론이 많이 이루어졌었는데 이번에는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는 형국입니다.
초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 추가 토론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법을 위반한 사람과는 토론을 할 수 없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동안의 수많은 말실수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자신감(?)이 없어서가 아닌가? 의심스러운 반응이 더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13일 갑자기 "누가 대통령다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국민께서 평가해 주실 것"이라며 추가 토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며 급 성사가 되는듯한 분위기가 잡혔습니다.
■ TV토론 준비
이에, 각 캠프에서는 TV토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 콘텐츠 단장인 박주민 의원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등 3대3 실무협상 등을 진행하며 설 연휴 전에 양자 TV토론을 진행하며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 합동 초청 토론회' 형식으로 하고 주제는 국정 전반의 모든 현안을 다루기로 했습니다.
이를 두고 다른 야당 후보들은 자신들도 함께 토론에 넣어 달라며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8일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27일 후보 간 양자토론에서 양 후보들의 민생 대안과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누가 가졌는지 검증하게 될 것"이라 발표를 합니다.
그런데 바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시살과 다르다"며 31일에 개최하자며 제한합니다.
■ TV토론 가능?
민주당 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인 박주민 의원, 13일에 토론 합의 이후 방송 3사에 토론 개최를 요청했고 오늘 공문으로 정식 답변을 받았다고 했으며 양자토론으로 27일 밤 10시~12시, 120분간 진행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구정 전에 토론하기로 한 것을 공중파 방송사에 협조 요청했고 그 의견이 왔는데 민주당이 이걸 그대로 릴리즈(발표) 한 것 같다. (회신 온 공문을 보면) 날짜, 사회자 등 여야가 협의할 게 있다. 민주당과 다시 협의해서 어느 날짜가 더 적합한지를 협의하도록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과연, 이번 토론이 진행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으로의 정형적인 딴지를 거는 국민의 힘을 보면 역시나 이번 토론도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선관위 주최 TV토론 일정
2022년 2월 21일 : 경제분야
2022년 2월 25일 : 정치분야
2022년 3월. 2일 : 사회분야
※ 선관위 토론회 초청 후보자 기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의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3% 이상의 득표한 정당의 후보자
언론기관이 선거기간 개시일 전 30일부터 개시일 전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평균 지지율 5% 이상인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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