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신 접종 뱃지' 주의보!

코로나뱃지

가짜 '백신 접종 뱃지' 주의보!

 

 

역시 이런 상황에서도 돈벌이를 생각하는 사람이 나타나는군요.

조금은 슬프고 마음 아픈것 같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지정된 디자인으로 '접종자들을 격려하며 예우하는 목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분들을 대상으로 뱃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뱃지는 증명서로써의 기능을 할 수 없음에도 뱃지를 달고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서 현제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정된 디자인이 아닌 업체에서 제작한 디자인으로 만든 뱃지를 판매하고 있고 디자인도 고를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제 60세 이상 접종률은 80% 넘은 상황이고 이제 2차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신 20% 입니다.

혹시라도 온라인상으로 이러한 뱃지를 구입하고 실외나 실내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일이 발생하면 국민들의 집단면역에 대한 형성이 다시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도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델타형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확산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이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도가 있어 다행이지만 백신 미접종자가 마스크를 벗어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렇듯 온라인의 뱃지 판매로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님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겠습니다.

 

 

1.뱃지는 증명서로써의 기능은 없다.

( 온라인 판매 제품은 당연하고, 지자체에서 지급하는 것도 동일하다. )

2.뱃지의 경우 지자체에서 지급되는 정해진 디자인이 있다.

3.증명서로써의 역할은 스티커가 한다.

( 스티커는 지자체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직접 붙여 준다. )

4.증명서를 지급받으셔도 7월부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 새로운 거리두기가 7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

 

가짜 뱃지든, 진짜 뱃지든 증명서로써 효력이 없는 것은 같지만 최소한 자신의 선택에 의해 미접종을 하셨다면 주변분들과 본인을 위해서라도 가짜 뱃지를 달고 접종자 행세를 한다거나 마스크를 벗는 위험한 행동을 하며 살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정부가 예상한 1,300만 접종자가 예상보다 2주 정도 빠르게 달성이 되었고 7월부터는 전 국민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제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고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