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에 대한 모든 것 ( 공기압, 마모, 교체시기 )

타이어

타이어에 대한 모든 것 ( 공기압, 마모, 교체시기 )

 

 

● 타이어 공기압.

자동차의 타이어 관리는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공기를 한번 주입했다고 그냥 타고 다니셔도 안되고 공기를 주입할 때에도 적당하게 주입해야 하기에 알아야 할 것들이 몇 가지가 있지요.

○ 타이어 공기압의 중요성.

* 낮은 타이어 공기압은? 어떤 분들은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으면 승차감이 좋아진다고 해서 낮게 맞춰 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적당하게 낮은 공기압은 접지면이 넓어져 승차감이 조금은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공기압은 접지면이 넓어짐으로 차량이 미끄러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터지는 경우도 발생하며 연비도 상당히 나빠집니다.

* 높은 타이어 공기압은? 그렇다고 타이어의 공기압을 지나치게 높게 넣는것도 좋지가 않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통통 튄다'는 표현을 하시는데 접지면이 적어져 승차감이 안좋아지며 편마모 현상이 발생합니다.

*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모든 일이 그렇듯이 적당한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적정 공기압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고 문짝이 닫히는 부분의 차체를 확인해 보시면 "타이어 표준 공기압"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 차량별 적정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그곳에 표기된 공기압은 주행 전, 그러니까 주행해서 타이어 안쪽의 공기가 뜨거워지기 전을 표시하는 만큼 측정 시 주차하시고 잠깐 타이어를 식힌 후에 주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 계절별 타이어 공기압

보통 여름철과 겨울철에 다르게 주입하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위에서 말했던 표준공기압에 맞춰 넣고 다니시면 됩니다.

많이들 하시는 말들이 평소에는 표준공기압에 80%를 넣고 여름에나 겨울에 +10%를 넣으라는데...

결국 표준공기압을 넣게 되는 꼴입니다.

평소에도 365일 항상 표준 공기압에 맞춰 넣고 다니세요. 그냥 나온 수치가 아닙니다.!!!

 

● 타이어 교체시기.

* 피스나 못 등이 박혀 바람이 빠지는 경우 일명 '지렁이'를 사용합니다. 한두 번 정도는 가능하나 잦은 구멍으로 인한 바람 빠짐은 위험하니 교체를 해 주시는 게 좋아요.

* 접지면(넓은 면)에 피스나 못이 박혔을 때는 한두 번은 수리해서 사용이 가능하나 옆면의 찢어짐은 바로 교체해 주세요.

옆면의 구멍이나 찢어짐은 바로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의 약점이 옆면이거든요.

* 옆면과 접지면 사이를 잘 확인해 보시면 '△'모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타이어 마모면이 닿으면 교체를 해주세요.

* 타이어의 파진 골 사이에 한계선을 표시한 네모난 고무가 붙어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이 닿게 시작하면 교체시기입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바로 교체해 주세요.

* 타이어의 교체시기는 생산연도 5년이 경과하면 교체할 것을 권유하는 편입니다.

생산연도는 타이어의 글씨 중 4자리 숫자가 있는데 그 부분이 생산연도입니다.

( 1813 : 13년도 18째주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겁니다. )

 

 

● 타이어의 노랑/빨간색 점?

일명 '타이어 밸런스 마크'라고 하는데 타이어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표시입니다.

노란색 마크 : 가장 가벼운 곳.

빨간색 마크 : 타이어의 둘레 중 가장 원심력이 크고 지름이 큰 부분.

※ 조금 전문적인 부분이네요. 이 부분은 정비사가 타이어를 장착할 때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하네요. 우리도 알면 도움이 되겠지만... 이만큼만 공부하죠!!! 

 

● 타이어 안쪽의 작은 금속판은?

'밸런스 웨이트'라고 부르며 타이어의 원형 부분에서 가장 가벼운 곳에 금속판을 붙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붙이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안전과 승차감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타이어 숫자의 의미.

예 > 185 / 55 R16

185 : 타이어 폭

55R : 타이어 옆면의 높이를 타이어 단면 폭으로 나눈 비율.

16 : 휠의 크기.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분명 도움이 되고 아는 체하기 좋은 내용입니다.

자동차를 그냥 몰고만 다니시지 마시고 우리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시고 모르시면 카센터. 정비소에 자주 들리셔서 봐달라고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요즘에는 마이카 시대라서 모두들 사랑하는 애마가 있지 않나요?

사랑과 관심만이 오래도록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