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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게왜?

이재영, 이다영, 엄마 지금까지의 내용.

by 티롤의삶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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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학폭이란
이재영이다영

이재영, 이다영, 엄마 지금까지의 내용.

 

얼마 전까지 배구계에서 학폭 사건으로 매우 시끄러웠다가 잠시 잠잠한가... 싶더니 다시 시끄러워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V-리그 소속 선수 중에서 물의를 일으킨 선수는 총 5명입니다.

그중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송명근 선수는 OK금융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뒤 군입대를 했고 심경섭은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국대 출신의 센터 반상하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용서를 구하고 삼성화재를 은퇴, 현대캐피털로 이적한 상태이이고 많은 언론과 문제가 많았던 이재영, 이다영 선수는 현제 매우 복잡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폭 논란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폭 사건.

- 2021년 2월 7일 : 이다영의 갑작스러운 입원 중 '디시인사이드' 배구 갤러리에 최초 폭로 글 올라옴.

"너네가 중학교 때 애들 괴롭힌 건 생각 안 해? 그래 놓고 뭐? 괴롭히는 사람은 괴롭힘 당하는 사람의 입장을 모른다고? 이제 알겠어 ㅋㅋ..? 니 극단적 선택? 나는 그거 하도 많이 해서 지금까지도 트라우마로 가지고 살아 왜냐고? 너네 때문이지 ㅋㅋ.. 너네는 중 고등학교 때 너희 마음대로 해도 맘 편했지? 우린 너네의 그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그리고 이기적인 그 행실 때문에 혼날까 오늘은 어딜 맞을까 이러면서 근대 뭐? ㅋㅋ SNS에 올렸던 내용들 다 너 자신 디스 하는 거 아니었어......" ( '디시인사이드'올라온 '이재영 이다영 학폭 썰' 일부 )

- 2021년 2월 10일 : 이재영, 이다영 손글씨의 사과문 공개로 사과함.

이재영 사과문 중에서...

"어떤 말부터 사죄의 말씀을 꺼내야 할지 고민했다"며 "제가 철없었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께 상처를 드렸다"라고 했다. 이어 "학창 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좋은 기억만 가득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 피해를 받고 힘든 기억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잘못했다며 프로 무대에 데뷔하며 많은 팬 여러분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으면서 좀 더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했다"라고 썼다."

이다영 사과문 중에서...

"학창 시절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 했다는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렇게 자필로 전한다"라고 말했다.

- 자필 사과문마저도 구단이 시켜서 작성했음이 폭로됨.

- 2021년 2월 10일 : 구단. 연명의 징계 논의

흥국생명 관계자 "학폭 논란과 관련해 쌍둥이 자매를 징계하라는 요구가 있는 걸 잘 안다"면서도 "현재 두 선수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심신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징계라는 것도 선수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적. 육체적 상태가 됐을 때 내려야 한다고 판단한다"며 지금은 처벌보다 선수 보호가 먼저이고, 차분히 징계 수위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 2021년 2월 13일 : 2차 피해자의 폭로 글 오라 옴.

"... 징계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데 왜 그래야 되는 거죠. 그렇게 어렸던 누군가는 그런 일을 받아들일 수 있어서 참아왔던 것입니까? 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요? 다른 누군가는 누군가에 의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부정적인 생각들과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은 안 해보신 건가요? 이런 식으로 조용히 잠잠해지는 걸 기다리는 거라면 그때의 일들이 하나씩 더 올라오게 될 겁니다. 아직도 조용히 지켜만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너희 전 재산을 다 줘도 피해자들 받았던 상처 하나도 안 없어져..."

- 2021년 2월 14일 : 3차 피해자의 폭로 글 오라 옴.

"... 며칠,,, 뉴스를 통해 접하고 아이들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년이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습니다. 객관적으로 외부 관계자, 타 학부모님 관람석을 지날 때 우연히, 여러 번 듣던 소리는 "근영은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라는 소리였습니다. 또한 직접적으로 근영 학부모님이 들었습니다.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김경희 씨가 자기 딸에게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언니한테 공 올려라, 어떻게 해라"라는 코치를 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 당시 아이가 배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 2021년 2월 15일 : 흥국생명 '무기한 활동정지' 처분 내림.

- 2021년 2월 15일 : 문재인 대통령 체육분야 폭력 근절 지시.

- 2021년2월15일 : 김경희 '장한 어버이상' 취소 및 회수.

- 2021년 2월 18일 : 대한체육회의 감싸기.

대한체육회가 체육계 학폭에 대한 대책으로 가해자 복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 입장을 국회에 제출.

대한체육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 위' 전용기 의원에게 제출한 '체육계 가혹행위 관련 대한체육회의 추진방향'이라는 답변서에 "청소년기에 무심코 저지른 행동에 대해 평생 체육계 진입을 막는 것은 가혹한 부분도 일부 있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 2021년 2월 26일 : 피해자 측 인터뷰를 통해 "영구제명" 어필.

 

 

- 2021년 3월 1일 : 4차 피해자의 폭로 글 오라 옴.

"... 일단 저는 그중 한 명과 같은 방이었고, 씻고 나와서 입을 옷과 수건 속옷 등을 저에게 항상 시켰습니다... 저에게 오토바이 자세를 30분 동안 시키며 지갑이 사라졌다 , 네가 가져간 거 아니냐.라고 물어서 전 안 가져갔다고 했지만 거짓말 치지 마라 ㅆㄴ아 너 말고는 내 옷 장에 손댄 사람이 없다 너밖에 없다 솔직히 말해라 ㅆㅂㄴㅇ라는 쌍욕을 하며 저에게 의심을 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이 숙소나 체육관에 오시면 항상 가해자들 몰래 체육관 창고 같은데에서 숨어서 만났습니다. 그러다 만나는 게 들키면 그날은 땀수건과 옷걸이로 저의 몸을 구타하였고 교정기를 한 제 입을 수차례 때려 항상 입에 피를 머물고 살았습니다... 시합장에서 경기중 발목을 크게 다쳐 경기를 못 뛰게 된 상태였는데 울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서 ㅅㅂㄹㄴ 아픈척하지 말고 일어나라 너 때문에 시합 망하는 꼴 보고 싶냐 안 아픈 거 아니까 이 악물고라도 뛰어라 라는 말을 하였고 그날 숙소에 들어가서 집합을 당하여 다쳤단 이유로 욕을 먹었습니다..."

- 2021년 4월 5일 : 이재영, 이다영 자매 학폭 피해자들 고소.

체육 시민연대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향해 '학폭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즉각 멈추라'는 성명서를 발표함.

- 2021년 6월 11일 : 이다영 그리스 리그 진출 시도.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했다고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삭제함.

- 2021년 6월 29일 : 5차 피해자 폭로와 최근 근황.

칼로 목을 긋는 사건과 학폭을 고발하려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협박으로 저지했음을 추가 폭로함.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그사이 모든 학폭에 대한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바꿨고, 피해자들을 고소한 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함.

- 2021년 6월 30일 : 흥국생명 선수 등록 논란.

흥국생명 입장.

"... 흥국생명은 2021-2022 시즌을 앞두고 이재영과 이다영을 흥국생명 선수로 등록할 계획인데 이는 등록하지 않으면, 쌍둥이 자매는 자유계약 선수 신분이 되고 그러면 두 선수는 타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해진다... 선수 등록은 코트 복귀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여론 입장.

하지만 여론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구단과 연맹을 비난하며 '영구제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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