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 5.18민주화운동, 4.19의거, 부마항쟁
정치권은 내년 3월에 있을 대선 때문에 몹시 혼탁한 상황입니다.
특히 야권에서 1등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윤석열 후보의 행동과 말에 대한 말들이 자주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다음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사람은 누가 될까요?
오늘은 윤석열 후보에 대해서 그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 대통령 윤총장을 임명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개혁에 적임자라는 판단으로 2019년7월 윤석열 검찰총장에 임명합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긴 윤총장은 이 당시에만 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완수할 유일한 사람이라 모두가 믿었습니다.
◆ 국정농단 사건 특검 수사팀 팀장.
박근혜씨 구속.
◆ 검찰총장 사임하다.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었습니다..."라며 2021년 3월에 사임합니다.
◆ 대권 선언을 하다.
사임 후 약 3개월 후인 6월 드디어 대권선언을 합니다. 하지만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은... 아직은 준비가 덜 된 모습이었다는 게 대부분의 평가였습니다. 치알못인 저도 답변하는 내용을 볼 때 의견이나 생각을 말하기보다는 원칙적인 답변에 그치는 모습에 아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 광주 5.18민주묘지 방문하다.
7월 17일 광주의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윤석열 후보는 "우리가 피를 흘린 열사와 선열들의 죽음을 아깝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국민 모두 후대를 위해서 더욱 우리가 자유민주라는 보편적 가치를 위해서 광주·전남 지역이 고도 산업화와 풍요한 경제 성장의 기지가 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지역이 됐으면 하고, 저도 그것을 위해서 십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 대구를 방문하다.
7월20일 대구를 방문한 윤석열 후보는 2.28 민주의거 기념탑을 찾아 "1948년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이 수립된 이래로 국민이 주인임을 보여주는 4.19 혁명으로 우리나라 민주화가 더욱 발전했다... 민주화 운동의 시작은 바로 대구!"라고 밝혔고 박근혜 씨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는 "검사로서의 숙명에 속하는 문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 부산을 방문하다.
7월27일 부산을 방문하며 광폭 행진을 이어간 윤석열 후보는 부산의 민주공원을 찾아 이한열 열사가 그려진 1987년 6월 항쟁 비석을 보고 '부마항쟁(1979년)이냐?'라고 묻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국민의힘'에 입당하다.
원래는 8월2일에 입당하려고 했으나 갑작스럽게 7월 30일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없는 가운데 입당을 하였습니다.
처음 대권선언을 할 때에는 원칙적인 답변으로 어설픈 모습을 보이던 윤석열 후보는 이후의 행보에 있어서도 조금 삐걱거리는... 앞과 뒤가 안 맞는 모습을 보입니다.
전두환 정권에 저항한 광주 5.18에 방문해서 울먹이고 이승만 정권을 향한 시민들의 의거인 대구 4.19를 향해서 "민주화의 시작은 대구"라고 말하고 박정희 독재정권의 유신체제에 저항한 시민들의 시위였던 '부. 마 항쟁'을 기념하고는 결국에는...
이승만을 국부(國父)로 말하고 박정희를 숭상하며 전두환이 만든 정당의 후신 정당인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처와 장모의 문제를 떠나서 본인의 행보를 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뉴스공장의 김어준 공장장의 생각이 너무 마음에 와 닿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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