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버스, 발행인 이진동 기자 윤석열 정치공작 추가 증거.
윤석열 측 "뉴스 버스는 즉시 증거 밝혀라. 지긋 지그 한 정치공작" - 머니투데이
9월 3일 늦은 시간 뉴스 버스는 윤석열 검사의 여권 인사와 기자 등 11명을 향한 정치공작과 관련하여 추가 증거에 대한 보도를 이어 갔습니다.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증거를 내놔라"며 강하게 나오고는 있지만 계속되는 뉴스 버스의 보도로 인해서 당황하는 듯합니다.
뉴스 버스의 추가 공개자료 내용입니다.
⑨[단독] "윤석열 지시로 수사정보정책관실이 김건희. 장모 전담 정보수집"
작년 말에 윤석열 총장의 징계위원회가 있었고 정직 2개월을 의결했었습니다. 이렇게 징계를 의결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징계의결서를 보면 검찰 간부(이정현, 당시 대검 공공 수사부장)가 증언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진술내용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에 출석한 이정현 당시 대검 공공 수사부장(검사장)은 "수정관실(수사정보 정책관실)에서 총장님 지시에 따라서 (지난해 6월 16일 대검 레드팀 보고서가 나오기) 한 달 전부터 총장님 사모님, 장모님 사건과 채널A 사건을 전담하여 정보수집을 하였다고 들었는데, 관련 법리도 그곳에서 만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진술했습니다.
※ 대검 레드팀은 서울 중앙지검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미 "한 검사장은 죄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적이 있는 곳이다.
▶문제점
위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수사정보 정책관실이 윤석열 총장의 일가와 측근의 신상관리를 하고, 자료, 동향 정보를 수집하며 가족에 대한 공격을 방어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공적 조직인 대검의 수사정보 정책관실을 가족을 위한 사설 정보팀과 같이 운영한 것이며 이는 '검찰의 사유화'의 또 다른 증거라 볼 수가 있다고 봅니다.
계속되는 뉴스 버스의 증거 보도에 현제 손준성 검사는 휴가를 냈고,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연락을 받지 않고 있으며, 윤석열 총장은 늘 그렇듯 모르쇠로 일관하며 증거를 보여 달라는 자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있었던 윤석열 'X-파일'건은 그럭저럭 잘 지나간듯한데 이번 건은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이일로 인해서 웃고 있을 두 사람이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홍준표 후보 : '이제 내가 1위?'
윤희숙 의원 : '땡큐! 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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