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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누구인가? (이력과 행적)

티롤의삶 2024. 7.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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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윤석열정부 들어서 방송통신위원장의 자리가 매우 시끄럽습니다. 엄연하게 임기가 있는 자리임에도, 3개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정부를 위한 언론장악 시도를 진행하다가, 야당의 탄핵이 진행하면, 사퇴하는 모양으로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이진숙 씨가 그 자리를 대신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임명이 되기 전인 벌써부터 매우 시끄러운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글은,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진숙 씨의 이력과 그동안의 행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진숙 그는 누구인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된 이진숙

 

목차

  1. 이진숙 프로필
  2. 이진숙 행적. 이력
  3. 이진숙 논란

 

 

1. 이진숙 프로필

윤석열정부의 3번째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진숙 씨가 누구인지 아시나요? 이름은 알듯하지만 얼굴을 보면, 조금은 생소하다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지만, 실제로는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분입니다. 이전의 사진을 보시면,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이진숙과 현재의 이진숙
'새날'을 통해 공개 된 과거와 현재의 이진숙

 

  • 생년월일 : 1961년 7월 4일
  • 출생 : 경북 성주군 월항면
  • 본관 : 성산 이 씨
  • 정당 : 국민의힘
  • 학력 : 경북대학교 사범대(영어교육학 학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석사),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학(석사)

 

 

2. 이진숙 행적. 이력

1961년생인 이진숙 씨가 언론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86년 MBC에 입사를 하면서부터입니다. 문화. 사회. 국제부 등 다양한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면서도, 노조활동도 열정적으로 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래서인지 국제부장을 역임하며, 워싱턴 특파원으로 전보되기까지 합니다.

그러던 중, 이명박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낙하산 인사로 사장이 된, 김재철 MBC 전사장과 함께하며, 여러 비판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3. 이진숙 논란

이진숙 씨를 바라보는 언론과 정치권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은데, 다음과 같은 논란의 중심에 있기 때문입니다.

▶ MBC 민영화 추진

2012년, 당시 이명박 정권의 MBC 민영화 시도에 대해서, 노조는 170일이라는 최장기간의 파업을 진행하는데, 이진숙 씨는 사측의 주장인 '불법파업'이라는 주장을 전파했고, MBC 주식 30%를 보유한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몰래 만나, 지분 매각에 대해서 논의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 MBC 노조 불법사찰

직원들의 동의가 없는 불법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이메일과 메신저 대화 내용을 회사 서버에 저장하고, 이를 열람한 사실이 대법원을 통해서 확인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대상이 된 직원은 전 언론노조 사무처장, 전 언론노조 홍보국장 등이었다고 합니다.

▶ MBC 세월호 참사 오보

승승장구하며, 보도본부장으로 있던 시절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였고, 이 당시 온 국민을 향해서 "전원 구조"라는 역대급 오보를 했으며, 선박과 승객이 가입한 보험금 액수를 계산하는 방송 보도를 진행, 또한 "민간 잠수사의 죽음이 유가족과 국민들의 '조급증' 때문이었다"라는 역대급 오보를 연달아 방송하게 됩니다.

▶ 정치적 중립 위반

방송통신위원장의 자리는, 모든 방송과 통신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치적 중립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이진숙 씨가 그동안 보여 준 모습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자격을 의심하게 하며,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언론특보'로 지냈습니다. 또한 지명 이후에 첫 언론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과 SNS에 올렸던 글을 보면, 정치적 중립을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바이든 날리면 같은 보도는 최소한의 보도준칙도 무시한 보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성이 100% 정확히 들리지 않으면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 후보 지명 소감 인터뷰(2024.07.04)
"MBC와 KBS는 이틀 전부터 핼러윈 축제를 예고하면서 더 많은 청년들을 이태원으로 불러냈다." - SNS 일부(2022.10.31)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야당과 언론의 의사와는 별개로 그냥 임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이진숙 누구인가? (이력과 행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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