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GP, GOP, JSA

DMZ, GP, GOP, JSA 

 

오늘은 군사용어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고자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분단된 국가로써 38선을 중심으로 서로 경계를 하고 있는 나라인데요.

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군사용어가 있는데 한 번씩은 들어 봤지만 잘 알지 못하는 단어인 것 같아서 오늘 한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 DMZ

 

한반도 비무장 지대 ( Korean Demilitarized Zone )를 일컫는 말로, 한국전쟁 이후인 1953년에 체결된 정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비무장 지대를 의미합니다.

초기 협정 당시에는 임진강에서 동해안까지 1,292 여개의 말뚝을 박고 이 말뚝들을 이은 약 240Km의 가상선을 군사분계선으로 설정했고 이 군사분계선을 기준으로 남과 북으로 2Km씩 범위를 정하여 군사충돌을 막기 위한 비무장 지대를 정하였습니다.   

 

 

◐ GP

 

휴전선 감시 초소 ( guard post )로써,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과 북으로 각각 2Km씩 범위에 만들어진 한반도 비무장 지대 ( DMZ )에 설치된 감시 초소를 의미합니다.

GP 근무자는 처음에는 정전협정으로 무반동총을 빼고 모두 준수했지만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로 인해 중무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GOP

 

일반전초 ( general outpost )라 하여, 주력부대의 전방에 배치되어 주력부대의 숙영이나 이동 중에 적을 관측하거나 기습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부대를 의미합니다.

적의 동향을 미리 발견하여 주력부대에 보고하여 주력부대의 피해 최소화와 적군의 침투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JSA

 

일반적으로 공동경비구역 ( Joint Security Area )이라고 짧게 지칭하지만 정식 명칭은 군사정전위원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 Military Armistice Commission Joint Security Area - Pan Mun Jŏm )이 정식 명칭입니다.

공동경비구역 안에는 북한 측에는 '판문각'이, 유엔 측에는 '자유의 집' 등 10여 개의 건물이 있으며 이곳에서 여러 회담과 성명 발표 등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