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플라스틱 제로 - 문재인 대통령 SNS전문.

해양 플라스틱 제로- 문재인 대통령 SNS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 플라스틱 제로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셨습니다.

2030년까지 60%를 줄이고 2050년까지 100%를 줄여 제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한 전용 선박과 시설을 확충하며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도 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SNS 전문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았습니다.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해양보전을 실천한 이후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100여 개국 50만여 명의 참여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01년부터 함께하고 있습니다. 해양 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오늘 해양 쓰레기 해결의 공로로 표창을 받는 유공자들께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잠깐 쓰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분해되는 데에는 450년이 걸립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해양생물은 물론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 연안의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해양생물에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친환경 어구를 보급하고 해양 쓰레기 수거와 처리를 위한 전용 선박과 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병행하며 국내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을 2030년까지 60프로 줄이고 2050년까지 제료로 만들 것입니다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도 더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바닷가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생명의 바다를 꿈틀거리게 할 것입니다 바다를 마중하다는 올해 "국제 연안정화의 날"실로 건처럼 우리와 미래 세대가 깨끗한 바다를 온전히 마중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자녀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