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렇듯 한 번 생기면, 퇴치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운 빈대가, 1970년대에 우리나라에서는 박멸이 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최근에 다시 나타났다고 합니다. 사라진지 40여 년 만이라는데요. 특히,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이제는 주택에까지 확산이 된듯해서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빈대에 대한 '생김새, 습성, 번식, 증상, 퇴치, 예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 빈대
- 빈대에 대하여
- - 생김새, 습성, 번식, 증상, 퇴치, 예방법
◐ 빈대
빈대는, 영어로 'bedbug'라고 부르는데, 침대 주변에 서식, 출몰해서 사람들을 물어서 괴롭히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혈은하지만, 감염병을 옮기는 곤충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반대를 발견해도 신고에 대한 의무가 없는 곤충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멸된 것으로 알려졌다가, 최근 들어 다시 발견이 되었는데, 외국에서부터 유입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빈대에 대하여
지금부터는 빈대에 대한 '생김새, 습성, 번식, 증상, 퇴치, 예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생김새
갈색이며, 몸집이 큰 타원형이고, 납작하게 생겼습니다. 날개는 없으며, 흡혈을 하면, 몸이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크기는 성충의 경우 6~9mm 정도입니다
빈대 습성
빈대는 야생성이다 보니, 낮시간에는 어두운 곳과 좁은 틈 사이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새벽에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습성 때문에, 빈대가 집안에 있으면, 수면의 질이 상당히 나빠지게 되며, 빈대의 배설물에는 특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 집안에 안 좋은 향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먹이를 먹지 않고도 150~200일 정도는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 번식
암컷의 경우에, 한 번의 흡혈 후 2~3일 간격으로, 4~5개의 알을 낳습니다. 한 마리의 암컷은 일생 동안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빈대 물림 증상
빈대에 물리게 되면, 가장 먼저 오는 증상은 가려움입니다. 이때 생기는 가려움은, 모기에 물렸을 때의 몇 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몸의 염증수치가 올라가며, 염증수치가 높아질 경우, 고열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성장기의 어린이들이 물릴 경우에는 심한 경우, 빈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려움이 발생해서, 빈대임을 확인한다면, 바로 병원을 가시길 권장합니다.
빈대 퇴치
현재, 빈대를 퇴치하기 위한, 전용 약제는 없으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살출제를 사용해서, 퇴치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내성이 강한 곤충이기 때문에, 바퀴벌레와 같이, 완전한 박멸이 어려운 곤충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업체를 불러서 시도를 한다고 해도, 많은 시간과 과정을 거쳐야만 가능성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빈대 예방법
- 해외여행 후 모든 물품에 대한 방역 실시
- 새로운 물건 반입 시 방역 실시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숙박시설 자제
- 해외 직구 물품은 집 밖에서 개봉
바퀴벌레도 마찬가지지만, 빈대의 경우에도 퇴치보다는 예방이 우선인 곤충입니다. 크기도 작고, 야행성이며, 번식도 잘하는 곤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해외를 다녀올 경우에는 반드시, 모든 짐을 방역처리하고, 입실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퇴치보다는 예방이 우선입니다!"
지금까지 '빈대 란? (생김새, 습성, 번식, 증상, 퇴치, 예방법)'에 대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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